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로 60명의 아프간인과 13명의 미군 사망
아프가니스탄 The Associated Press, Aljazeera 2021/08/30
☐ 2021년 8월 26일 두 명의 자살폭탄 테러범과 여러 총기 난사범이 자행한 카불 공항 테러로 최소 60명의 아프간인과 13명의 미군이 사망함.
- 아프가니스탄 대피 작전을 지휘하는 프랭크 메켄지(Frank McKenzie) 미 중부군 사령관은 테러가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미국 시민들을 저지하지 못할 것이며, 항공편을 통한 대피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음.
- 케네스 메켄지 미 중부군 사령관에 따르면, 카불 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인원은 5,000명 이상임.
☐ 이슬람 국가(IS)는 아마크 뉴스(Amaq news channel)를 통해 해당 테러를 자신들이 감행했다고 주장했음.
- IS의 아프간 지부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 Islamic State in Khorasan)은 탈레반보다 더 극단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음.
- 탈레반은 카불 공항 테러에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해당 테러를 규탄함.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군이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음.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슬람 국가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공표함.
- AP통신이 인용한 미 관리자의 언급에 따르면, 미군 사망자 중에는 11명의 해병대와 1명의 해군 의료진이 포함되어 있고, 부상당한 미군 병사는 12명에 달함.
-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총리 등 국제사회의 지도자들과 파키스탄, 인도, 터키, 이집트 등 여러 국가의 외교부가 카불 공항 테러를 규탄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인도, 카불 공항 테러 규탄 | 2021-08-30 |
---|---|---|
다음글 | 네팔, 2021/22 회계연도 첫 달 수입액 1,500억 루피 상회 |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