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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다니 그룹, 한국 포스코 그룹과 구자라트 제철소 개발 협약 체결

인도 NDTV, AP NEWS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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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아다니(Adani) 그룹은 한국의 포스코(POSCO) 그룹과 구자라트(Gujarat) 지역 제철소 개발 협약을 체결하였음.

- 고탐 아다니(Gautam Adani)가 수장으로 있는 인도의 아다니 그룹은 철강, 재생 에너지 등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제철소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 아다니 그룹은 성명에서 양해각서에 대한 투자액이 총 50억 달러(한화 약 5조 9,51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

☐ 아다니 그룹과 포스코 그룹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인도 정부의 탄소 감축 요건에 대응해 기업 간의 친환경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됨.

- 아다니 그룹은 포스코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업이 인도 구자라트 주 문드라(Mundra) 지역에 녹색·친환경 통합제철소를 설립하는 등 사업 협력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음.

- 한편 아다니 그룹은 성명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인도 정부의 탄소 감축 요건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수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다니 그룹의 새로운 혁신과 협력 노력을 보여주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음.

☐ 한편,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인도가 207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2021년 11월 26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 연설을 통해, 인도는 오는 207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으로 부를 쌓은 아다니 그룹에 대한 인도 정부의 압박이 더욱 점증하는 상황이며, 이에 아다니 그룹은 최근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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