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사이버보안 강화 정책 시급

미얀마 Myanmar Times, KrAsia, Cyberwire 2020/10/19

☐ 미얀마 당국이 인터넷 사기와 해킹을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사이버보안 정책과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음. 
- 미얀마 통신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는 쇼핑, 업무, 금융 등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따라서 정부가 주도하는 사이버보안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통신교통부 장관은 현재 많은 미얀마 기업이 사이버 공간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정부 또한 전자 정부 플랫폼 도입 등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하면서, 그에 상응하여 인터넷 사기나 명의 도용 등 온라인 범죄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음.
- 실제로 디지털 인프라 보급이 확대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얀마에서도 이메일이나 텍스트 메시지, SNS를 통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융 범죄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 또한 최근 들어서는 가짜 웹사이트를 통해 다량의 개인 정보를 취득하여 인신매매 수단으로 활용하는 범죄도 발생하기 시작하는 등 사이버 범죄가 조직화·강력화되는 경향도 나타나기 시작했음.
- 통신교통부는 디지털 범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범죄의 심각성이 더 커지기 전에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음.

☐ 미얀마에서 인터넷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
- 코로나19 팬데믹이 미얀마의 인터넷 보급을 촉진했음. 코로나19 기간 이전 미얀마에서는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인터넷을 사용했으나 지금은 약 65%의 인구가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음.
- 그 사이 대표적인 글로벌 SNS인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도 2,300만 명을 넘어 미얀마 인구의 절반가량이 온라인 공간에 개인 정보와 의견을 남기는 것으로 파악됨.
- 미얀마 디지털 페이먼트 부문은 2020년 들어 7.1% 성장했고, 핀테크 기술을 처음 사용하는 인구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20% 증가했음.
- 이처럼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사용 인구는 급증하고 있지만 명확한 사이버보안 정책이 부재하고 온라인 보안 중요성에 대한 미얀마 국민의 인식도 낮아 범죄에 노출되어 있음.

[관련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