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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금리 정책 변경 가능성 작아

싱가포르 CNA, Straits Times, ING 2021/04/01

☐ 싱가포르 금융 당국이 현행 금리 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됨.
-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최근 싱가포르의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4월에 있을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음.
-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한 경제학자들은 싱가포르의 2020년 싱가포르의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역대 최악 수준의 침체를 겪었기 때문으로, 통화청이 인플레이션 추이에 맞추어 서둘러 금리를 올릴만한 요인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음.
- 이에 더해, 통화청이 경제에 개입하기 위해 금리를 변경하기보다는 환율을 관리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예상했음.
 
☐ 그간 내림세를 이어오던 싱가포르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최근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음. 
- 싱가포르 통화청과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1년 2월 싱가포르 월간 인플레이션은 +0.2%로 1월 –0.2%에서 반등했으며,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을 기록했음.
- 통화청과 통상산업부는 인플레이션 구성 항목 중 식료품과 서비스 요금 상승이 2월 인플레이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음.
-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이 같은 발표 내용을 두고 싱가포르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논평을 남겼음.

☐ 싱가포르 은행권의 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싱가포르 통화청이 2021년 3월 31일 기준 싱가포르의 은행권 대출 현황을 발표했음. 통화청에 따르면 3월 싱가포르 국내 대출 총액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최근 4개월 동안 증가세를 계속 이어갔음. 
- 또한 기업 대출은 물론 개인 대출 역시 늘어났으며, 개인 대출 중에서도 신용 대출과 주택 담보 대출 모두 증가했다고 통화청은 밝혔음.
- 다만 2021년 1~3월 사이 3개월간 총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해 싱가포르 경제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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