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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롭게 진행

라오스 The Star, Xinhua.net, Vietnam Plus 2021/04/21

☐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적은 나라임.
- 인구 730만 명의 라오스는 2020년 3월 2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1년이 지난 2021년 4월 20일까지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총 60명에 불과할 정도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비켜서 있음.
- 2020년 3월 24일~4월 12일 사이에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도 했으나, 그 이후로는 특별히 코로나19 유행이라고 불릴만한 시기가 없었고 오히려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날이 대부분이었음. 
- 또한 최대 일일 신규 확진자 역시 2020년 11월 23일에 기록한 14명에 불과했으며, 해당 일을 제외하고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을 넘는 날이 없었음.

☐ 최근 라오스 국경 지대에서 불법 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음.
- 라오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비교적 안전할 수 있었던 까닭은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적고 산업이 크게 발달하지 않아 지역 간 교류가 많지 않으며 습지대와 수풀이 많은 지형적 특색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하지만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완전 내륙국으로 북쪽으로는 중국, 동쪽과 남쪽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미얀마 이렇게 5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이라고 할 수 없음.
- 실제로, 라오스 방역 당국 발표에 의한 지난 2021년 4월 16일 국경 검문소를 거치지 않고 태국으로부터 입국한 라오스인 여성으로 인한 지역 감염이 있었음.

☐ 라오스 정부가 자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음.
- 누적 확진자가 매우 적은 라오스지만 라오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
- 이에 라오스 정부는 전 국민의 80% 이상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백신 접종을 시작했음. 라오스는 주로 코박스(Covax) 백신을 이용하여 접종을 진행 중임.
- 라오스 방역 당국이 집계하여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 19일 기준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약 10만 명이며,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인원은 약 3만 921명 정도임.
- 라오스 정부는 2021년 내에 전 인구의 약 22%인 160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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