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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에 대한 자금 압박 강화 주장 이어져

미얀마 Mizzima, Human Rights Watch, Kyodo News 2021/06/01

☐ 국제 인권 단체는 국제 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자금원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음.
-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국제 사회와 글로벌 기업을 향해 미얀마 군부에 대한 자금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음.
- 휴먼라이츠워치는 군부가 특히 천연가스 사업을 통해 많은 자금을 조달하고 있고, 이러한 자금을 이용해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기업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음.
- 휴먼라이츠워치는 미얀마 군부와 결탁한 현지 기업과 계속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미얀마 국내 인권 탄압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행위라고 언급했음.

☐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과 쉐브론이 미얀마 천연가스 사업 대금 지급을 일시 중지했음.
- 최근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Total SA)과 미국 에너지 기업 쉐브론(Chevron)이 나란히 미얀마에서 진행 중이던 천연가스 사업 관련 대금 지급을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했음.
- 이들 기업은 그동안 미얀마에서 천연가스 사업으로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의 일부를 미얀마 정부에 지급했음.
- 그러나 지난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자 토탈과 쉐브론이 군부의 자금줄이 되어버렸다는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했음.

☐ 미얀마 국내에서 현금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 미얀마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수개월 동안 계속되자 불안에 빠진 시민들이 계속해서 은행 예금을 인출하고 있음.
- 동시에 생산 및 무역 활동이 위축되어 생활필수품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소비자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는 모습임.
- 이 같은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화폐 공급량을 줄였고, 이것이 현금 부족 현상을 한층 더 악화시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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