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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형 은행, 정부 ID 앱 이용한 전자 결제 앱 출시

싱가포르 Straits Times, CNA, Business Times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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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UOB그룹이 싱가포르 전자ID 앱 싱패스를 이용한 전자 결제 및 문서 앱을 출시했음.

- 싱가포르 UOB그룹(United Overseas Bank Group)이 싱가포르 정부의 디지털 서명 앱 싱패스(Singpass) 앱을 기반으로 한 전자 결제 및 문서 확인 앱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음.

- 해당 앱은 싱패스 앱의 신원확인 기능을 활용하는 앱 중에서는 싱가포르 금융권이 처음으로 만든 앱이며, UOB그룹은 2021년 연말까지 장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임.

- UOB그룹은 지난 1935년 설립되어 2021년 기준 업력 86년의 대형 금융사로, 싱가포르의 주요 은행 중 하나임.

☐ UOB그룹의 새 앱은 전자 결제를 비롯해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임.

- UOB그룹의 새 앱은 기본적으로 전자 결제 요청 시 싱패스의 신원확인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디자인했으며, 결제 외에도 자산 관리 계획이나 전자 문서 열람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함.

- UOB그룹은 디지털 서명 과정에서 오직 무작위 암호 코드(random encrypted code)만 금융 기관이 서로 공유하기에 새 앱은 이용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한다고 강조했음.

- 또한 UOB그룹은 새 앱의 시범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로 시범 서비스 기간 중에 제공하는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전자 서명 기능을 통해 막대한 양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UOB그룹에 따르면 싱가포르 금융계가 매년 서명 증거를 남기기 위해 200만 부 이상의 종이 문서를 만들고 있음.

- UOB그룹은 이러한 종이 문서를 없앨 경우 매년 최소 700그루 이상의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고 추산했음.

- 싱패스 앱은 지난 2020년 11월 처음 출시되었으며 현재 140개 공공 기관과 200개 민간단체가 1,4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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