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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정부, 수혜 편중 우려 시 여행보조금 패키지 중단 예고

태국 Bangkok Post, The Thaiger, Toutela Thailande 2021/06/30

☐ 태국 관광체육부가 관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여행 보조금 지급 패키지를 시작할 예정임.
- 태국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는 관광 산업 부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관광을 독려하는 ‘투어 티우 타이(Tour Tiew Thai, 태국을 여행하자)’ 정책을 2021년 8월부터 실시할 계획임.
- 해당 정책은 태국 여행사를 통해 총 100만 개의 투어 티우 타이 패키지를 판매하며, 관광 상품 1개 당 최대 5,000바트(한화 약 17만 6,500원) 한도에서 정부가 관광비용의 4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임.

☐ 관광체육부가 투어 티우 타이 정책 혜택을 일부 업체만 입을 경우 이를 중지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최근 관광체육부는 투어 티우 타이 정책의 혜택이 관광 관련 업체에 골고루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면서, 만약 그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책을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대표적인 예로, 여행사가 투어 티우 타이 관광 상품을 항공편 이용 위주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버스 이용은 배제하는 사례를 지적했음. 이 경우, 버스 사업자는 투어 티우 타우 정책의 수혜를 받기 어려움.
- 피팟 랏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체육부 장관은 최근 태국 운송사업자 협회(Thai Transportation Operators Association) 관계자와 만나 이 같은 불만을 접수한 후, 태국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과 투어 티우 타이 정책 중단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말했음.

☐ 태국 버스 운송 업계는 투어 티우 타이 관광 상품 중 일정 개수 이상을 버스 여행 상품으로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음. 
- 태국 버스 운송 업체들은 총 100만 개 판매 예정인 투어 티우 타이 관광 상품 가운데 최소 2만 5,000개 이상을 40인석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 상품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또한 태국 버스 운송 업계는 필요한 경우 정부가 별도의 지원을 해야 한다는 뜻도 전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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