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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해외 거주 노동자에게 입국 자제 지시

캄보디아 Phnom Penh Post, Khmer Times 2021/08/03

☐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에 거주 중인 자국 노동자에게 귀국 시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음.
- 헹 소어(Heng Sour) 캄보디아 인적자원부(Ministry of Labour and Vocational Training) 장관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노동자, 특히 태국 거주 노동자에게 국경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음.
- 헹 소어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태국에서 일자리를 잃고 캄보디아로 귀국하려는 노동자가 늘어났지만, 현재 국경 봉쇄가 강화되어 태국 출국 사무소도 통과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음
- 또한 헹 소어 장관은 적어도 강화된 국경 봉쇄 정책을 유지하는 2021년 8월 12일까지는 입국 계획을 미루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무리하게 태국 출국을 시도할 경우 태국 당국에 의해 처벌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 델타 변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캄보디아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음.
-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새로 발견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이 높아졌다고 발표했음.
- 한편,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새로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델타 변이가 태국 접경 지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실제로, 최근 태국에서 입국한 캄보디아 주민 가운데 델타 변이 감염자가 다수 있었음.
- 태국을 떠나 캄보디아로 입국하는 주민 가운데는 야간을 이용하여 국경 검문을 피하는 사례도 있음. 캄보디아 정부는 델타 변이가 이러한 불법 입국자를 시작으로 확산된 것으로 판단 중임.

☐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캄보디아가 자국 내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가름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언급했음
-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국경을 통해 캄보디아로 유입된 델타 변이가 이제는 지역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델타 변이 확산을 지금 제어하지 못하면 앞으로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지금보다 한층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세계보건기구는 캄보디아가 매우 강력한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통행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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