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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무히딘 야신 총리 사임 의사 표명

말레이시아 CNBC, France 24, The Star 2021/08/19

☐ 무히딘 야신 총리가 말레이시아 왕실에 사임장을 전달했음.
- 말레이시아 왕실이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총리가 지난 2021년 8월 16일 사임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음.
-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무히딘 야신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악화와 그에 따른 경제 침체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사임을 희망했음.
- 왕실은 이를 즉시 수리했고, 그에 따라 무히딘 야신 총리는 공식적으로 말레이시아 총리직에서 물러났음.
- 다만 왕실에 따르면 무히딘 야신 총리는 새 총리가 선출되기 전까지 ‘관리인(caretaker)’ 자격으로 국정을 돌볼 예정임.

☐ 무히딘 야신과 함께한 내각도 함께 사임 의사를 표명했음.
- 말레이시아 왕실이 무히딘 야신 총리의 사임을 발표하기 조금 앞서, 카이리 자마루딘(Khairy Jamaluddin)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장관이 개인 SNS 계정에 무히신 내각의 사임장을 제출했다는 글을 게시했음.
- 한편, 무히딘 야신 총리는 자신의 사임 소식이 왕실을 통해 공식 보도된 이후 가진 TV 기자회견에서 의회 다수의 지지를 잃은 것이 사임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음.
- 무히딘 야신 총리는 정부가 가능한 빨리 새 총리와 내각을 결정하여 코로나19 팬데믹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를 원한다는 말도 남겼음.

☐ 무히딘 야신 총리는 가장 단명한 총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음.
- 무히딘 야신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초 총리에 임명되었음. 그러나 무히딘 야신 총리 임명 당시에도 예상치 못한 인사라는 평가가 많았음. 
- 취임 기간 내내 방역을 이유로 여러 차례 이동 제한과 국가 비상사태 명령을 내렸음에도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했고, 그 결과 최근 민심이 급격히 악화되었음.
- 무히딘 야신 총리가 후임을 정하지 못한 채 서둘러 사임하게 되면서 당분간 말레이시아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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