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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임시정부, ‘국제 사회 도움 기다릴 수 없어’

미얀마 The Irrawaddy, Myanmar Now 2021/09/16

☐ 군부 정권에 대항하는 미얀마 임시정부가 국제 사회의 도움을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가 국제 사회의 도움을 기다릴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음.
- 군부 쿠데타에 의해 축출된 민주주의민족연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과 소수 민족이 연합하여 구성한 국민통합정부는 최근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하면서 군부에 힘으로 대항할 계획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음.
- 한편, 국민통합정부는 군부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무력 항전을 선언했으며, 이에 대해 국제 사회는 우려를 표명했음.

☐ 미얀마 만달레이시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음.
- 최근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시내 한 검문소에서 폭발물 공격이 일어났음. 목격자에 따르면 폭탄 공격이 발생한 후 군부 검문소에 대한 총격이 이어졌음.
- 이번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는 등 10여명 가량의 사상자 발생했음. 사망자는 모두 군부 소속 군인이었음.
- 만달레이시 검문소 공격 후 국민통합정부의 발표가 있었음. 국민통합정부는 이번 공격이 군부만을 겨냥한 선별적인 공격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군부에 대한 항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국민통합정부가 군부의 전쟁 범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음.
- 국민통합정부 인권부(Ministry of Human Rights)가 미얀마 군부가 사가잉(Sagaing) 지역에서 3개월에 걸쳐 약 112명을 대량 학살했으며, 이에 대한 증거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음.
- 유 아웅 미오 민(U Aung Myo Min) 국민통합정부 인권부 장관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군부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음. 
- 유 아웅 미오 민 장관은 또한 사가잉 학살 외에도 군부가 저지른 다른 여러 전쟁 범죄도 폭로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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