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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22년 관광 산업에 대규모 예산 지원
인도네시아 Liputan 6, Vietnam Plus, TTRW 2021/09/29
☐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2022년에 9조 3,000억 루피아를 지원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광 산업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할 방침임.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장관은 최근 관광창의경제부(Ministry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와 함께한 회의 석상에서 정부가 2022년도 관광 산업 지원 예산으로 9조 3,000억 루피아(한화 약 7,756억 원)를 편성했다고 밝혔음.
- 이는 2021년도 관광 산업 지원 예산 7조 6,700억 루피아(한화 약 6,397억 원) 대비 21% 증가한 수준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관광 산업 회복 정책을 실행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당 예산을 관광지 개발 등에 사용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중점 개발 지역을 선정함.
-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동안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여 80%가량 감소했음.
- 따라서 인도네시아 관광 산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 회복이 필수임.
☐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섬 재개방 준비를 서두르고 있음.
- 인도네시아 관광창의경제부는 최근 발리(Bali) 관광 업계 관계자를 만나 정부가 발리 재개방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 관광창의경제부는 2021년 9월 30일에 발리 재개방을 결정하기 위한 최종 회의를 진행할 예정임.
- 현재 관광창의경제부는 2021년 10월 중으로 발리를 재개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율하고 있음.
- 다만, 최근 주변국인 싱가포르가 코로나19 대응 수위를 높이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기에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시행이 미루어질 가능성도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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