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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2022년 말레이시아 수출 전망 긍정적
말레이시아 The Star, Phnom Penh Post 2022/01/05
□ 말레이시아 무역부에 따르면 2021년 말레이시아는 연속적인 수출액 증가를 기록했으며, 특히 2021년 11월의 경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하였음.
- 말레이시아의 수출액은 2020년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음.
- 2021년 11월 말레이시아의 수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22억 링깃(한화 약 32조 308억 5,600만 원)임. 이는 전월인 10월 증가율인 25.5%를 상회하는 수준임.
□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은 2022년 말레이시아의 수출 부문을 긍정적으로 전망함과 동시에 2022년 중반이 되면 말레이시아의 무역 성장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말레이시아 재무부도 코로나19 진화의 유동성을 반영하여 2022년 공식 경제성장률 목표를 5.5%에서 6.5% 사이로 발표하면서, 2022년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함.
□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극단적인 날씨가 수출 공급 망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함.
- 1월 첫째 주 아시아태평양경제예측(Asia Pacific Economic Preview)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간의 백신 접종자에 한해 허용했던 여행은 이미 중단되었으며 해외여행 재개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음.
- 2021년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이주 노동자 부족 및 예상하지 못한 홍수의 발생은 수출 공급 망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
□ 무디스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제한과 석유수출국기구(OPEC+)및 러시아 주도의 비OPEC 산유국들의 동맹인 OPEC+의 생산목표 협상으로 향후 몇 개월 동안 원유 수출이 고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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