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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부문 로드맵 제시
베트남 Viet Nam News, The Star 2022/01/28
☐ 세계은행은 ‘베트남 해상풍력 로드맵(Offshore Wind Roadmap for Việt Nam)’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부문 현황 평가 및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 등을 제시함.
- 해당 보고서는 베트남 정부의 요청으로 2020년 2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로, 해상풍력 부문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3개 주요 영역과 20개 과제를 제시함.
☐ 세계은행은 2035년경 베트남 국내에서 약 10곳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시설 및 1~2곳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시설에 450개의 풍력터빈이 설치 및 운영될 것으로 전망함.
- 세계은행은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부문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 목표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2030년까지 10GW, 2035년까지 25GW의 에너지 생산량 달성을 장기 목표로 제시함.
- 한편 세계은행은 현재 베트남의 생물다양성 보존지역 인근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발전 시설의 경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해 세계은행 등의 환경보호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함.
☐ 세계은행은 초기 해상풍력 시설들의 에너지 생산비용이 높고 에너지 공급 범위 또한 인근 지역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으나, 차후 10~15년간 생산비용이 빠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함.
- 세계은행의 예측에 따르면 초기 해상풍력 시설들의 에너지 생산비용은 메가와트시(㎿h)당 150달러(한화 약 18만 원)에서 200달러(한화 약 24만 1,200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 그러나 세계은행은 타국의 해상풍력발전 사례에서 발전 효용성이 증대되면서 생산비용이 빠르게 감소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베트남의 발전 시설 효용성이 개선될 경우 2035년에는 에너지 생산비용이 60달러(한화 약 7만 2,210 원)에서 70달러(한화 약 8만 4,245 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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