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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카친 주 광산 채굴 중단 명령에 카친독립군 등 반발 예상돼

미얀마 The Irrawaddy, Radio Free Asia 2022/04/07

☐ 미얀마 군부가 카친(Kachin)주에 위치한 옥 광산의 채굴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림에 따라 카친독립군(KIA, Kachin Independence Army) 등의 반발이 예상됨.
- 3월 31일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전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Conservation) 산하 미얀마보석공사(Myanmar Gems Enterprise)는 안전 상의 이유로 카친 주에 위치한 옥 광산에서의 채굴작업을 금지한다고 발표함.
- 미얀마 국내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에 따르면 군부의 해당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 군부의 소수민족 반군 탄압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카친독립군 등의 반발이 예상됨.

☐ 더이라와디는 카친 주의 채광업체 대부분이 카친독립군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함.
- 카친 주의 한 채굴업자는 더이라와디와의 인터뷰에서 카친 주 내 채광업체 대부분이 카친독립군에 납세하고 있으며 이에 미얀마 군부가 카친 주 채광업체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힘.
- 카친 주에 위치한 옥 광산과 채광업을 통한 세입은 미얀마 군부와 카친독립군 간에 몇십년 간 지속되어 온 긴장의 핵심으로 지목됨.

☐ 카친독립군은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군부에 대한 저항 의사를 표명하고 무력 투쟁을 지속해온 바 있음.
- 더이라와디에 따르면 카친독립군은 미얀마 군부의 옥 광산 채굴 금지령에 따른 추후 대응 방식을 검토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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