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브라질과 인도가 안보, 광산업, 바이오 연료 등 광범위한 부문에 대한 양국 무역 및 투자 진흥 협약을 체결함.
- 인도를 방문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만나 15개의 협약을 체결함.
- 양국은 2022년까지 약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6,500억 원) 규모의 양자 무역액 달성을 목표로, 국방, 무역 및 투자, 농업, 에너지, 광물 자원, 환경 그리고 보건 및 혁신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성명 및 계획안에 서명함.

☐ 지난 2018년~2019년 브라질과 인도 간 무역 규모는 약 80억 달러(한화 약 9조 4,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 브라질의 대(對)인도 주요 수출품은 석유제품, 자당, 구리광(copper ore), 콩기름, 금 등이며, 브라질 기업들은 인도 내 자동차, 정보기술, 광업, 에너지, 바이오 연료, 풋웨어(footwear) 산업에 투자하고 있음.
- 인도의 대(對)브라질 주요 수출품은 유기화학 물질, 제약, 기계, 섬유제품 등이며, 인도 기업들은 브라질 내 의약품, 에너지, 농업, 자동차 등의 부문에 투자하고 있음.

☐ 일각에서는 이번 양국 간 교역 협력 확대로, 브라질이 인도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구축에 일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브라질, 인도와 무역 및 투자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