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위기 일일 동향] 러시아 가스프롬, 2015년 지출 축소 발표
러시아 KOTRA 2015/02/05
러시아 가스프롬, 2015년 지출 축소 발표 등
□ 현지 동향
○ (환율) 1월 26일 S &P의 국가신용등급 하락(투기등급) 발표 이후 달러당 67루블 대까지 상승한 후 안정세를 보임. 러시아 정부가 금리 인하를 발표한 이후 69.66루블까지 다시 상승했으나 2월 4일 67.77루블로 다소 안정됨. (2월 4일 18:00 모스크바 현지시각 기준)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 (http://www.cbr.ru)
○ (유가) 30일 배럴당 50달러 선 회복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 2월 4일 57.26으로 다소 하락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2월 3일 15:00 현지시각 기준)
자료원: YANDEX(http://news.yandex.ru/quotes/1006.html)
□ 현지 반응 등
○ 러시아 가스프롬사는 2015년 예산 지출을 기존 계획에서 300억 달러로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는 기존 규모보다 80억 달러 감소한 것임. 가스프롬사는 지출을 축소하기는 하지만 10년 내 중국까지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한다는 계획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 가스포럼은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조치 등으로 2014년 3분기에 순이익이 60% 감소됐음.
○ 현지 언론 Vedomosti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석유가스 외 분야의 러시아 제조기업을 위한 세제 혜택 제공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짐. 혜택 중에는 신규 비즈니스 기업의 소득세 감면, 기술 기업을 위한 보험료 감면 등의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 1월 30일 러시아 중앙은행의 갑작스런 금리 인하 발표에 대해 러시아 내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많음. 특히 인플레이션이 2015년 하반기에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예측에 대해 Vedomosti 등 언론사는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 중앙은행이 성급한 결정을 했다고 평가함. 최근의 물가상승률과 여론 조사 결과를 들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보도
2015년 1월 30일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발표
○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루블화 약세로 러시아의 제조분야 비즈니스 활동이 최근 4년 내 최저치를 보였다고 HSBC의 경제전문가가 밝힘. 현지 언론 RIA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비즈니스 활동의 위축이 뚜렷하게 관측된다며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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