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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전력산업 동향과 전망

캄보디아 KITA 2015/03/06

심각한 전력부족국가

o 캄보디아 전력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발전량은 1,770기가와트(GWh)

- 수력 1,015 GWh(57.34%), 석유화력 579 GWh(32.71%),

석탄화력 169 GWh(9.55%), 목재바이오매스 7 GWh(0.4%)의 순임

o 2011년까지는 석유화력 발전의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2012년부터 수력발전소가 증설되어 수력발전량은 화력발전량의 1.4배에 달하게 됨

o 국내 전력소비량은 20134,037GWh로 국내 발전량의 2.3배에 달해 부족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최대 수입국은 베트남으로 연간 1,691 GWh, 그 다음은 태국에서 580 GWh, 라오스에서도 11 GWh를 각각 수입

o 건기(114)에는 강의 수량이 감소해서 국내 수력발전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건기의 전력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음

o 2013년말 기준 전기가 들어오는 마을은 7,187개로 전국의 50%정도에 불과하지만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인구는 2010년부터 매년 10%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전기요금

o 프놈펜의 전기요금은 1h 0.18$로 태국 방콕(0.14$), 베트남 호치민(0.06$), 라오스비엔티엔 (0.08$), 미얀마 양곤(0.12$)에 비해 높은 수준

- 국경인근의 특별경제구역(SEZ)에는 인접국에서 직접 송전선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경우가 있어 1h 0.15$로 프놈펜 시내보다 저렴한 케이스도 있음  

o Jetro가 캄보디아에 투자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201411월 조사한 자료를 보면 57.6%의 기업이 전력부족과 정전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했고 특히 베트남과의 국경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은 양국간 전기요금의 차이와 캄보디아의 대폭적인 임금인상을 이유로 베트남으로의 공장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함

o 특별경제구역내의 전력공급망이 정비되지 못해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것은 제조업체에 있어 심각한 리스크

- 타이센 지역의 경우 잦을 경우 1개월에 5시간 이상의 정전이 발생

o 더구나 정전후에 다시 전력이 공급될 경우 순간적인 고압이 흘러 미싱 등 기계나 공조설비 고장 우려

 

발전.송전,배전사업에 외국자본의 참여는 가능

o 캄보디아의 전력에 관한 개발계획, 정책, 규격은 광업·에너지부(MME)가 결정하고 있음

- 그러나 발전사업 참여에 대한 정책, 라이센스 발행, 관리·감독은 캄보디아 전력청(EAC)이 관할

o 캄보디아에서 발전,송전, 배전사업을 하고 있는 주체는 공공부문에서는 캄보디아 전력공사(EDC)이며 많은 민간기업에도 라이센스가 발행되어 있음

- 2013년말 기준 339사에 라이센스가 발행되었으며 실제 영업중인 기업은 327개사임

- EAC의 감독하에 전력공사나 민간기업이 전기요금을 결정

o 외국자본의 참여에 대한 대한 규제는 없지만 전력관련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EAC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라이센스 종류는 크게 8가지임

발전The Generation License

송전The Transmission License

배전The Distribution License

복합The Consolidated License*,,의 결합사업

파견The Dispatch License

전력도매The Bulk Sale License

전력소매The Retail License

하청The Subcontract License

 

수력발전을 기본으로 전력개발 계획

o 캄보디아 광업·에너지부에 따르면 2012-2019년중 18개의 발전소(총발전용량 3,577메가와트)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중 6개의 발전소는 발전을 시작하고 있음(중국의 원조에 의해 건설하거나 건설중인 발전소는 7개소임)

- 수력발전 9(발전량 2,242메가와트)

- 석탄화력 발전 8(발전량 935메가와트)

- 석탄/LNG화력발전 1(발전량 400메가와트)

o 2013년부터 사탕수수를 이용한 2기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중이지만 발전용량은 25메가와트로 소규모임

o EDC2020년까지의 순간 피크 전력소비량을 1,538메가와트, 국내에서의 총발전량을 7,444GWh으로 전망하고 있음

- 2017년 이후는 수입전력을 포함해서 1,672메가와트의 공급이 가능해 수요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o 향후 캄보디아 전력정책은 석유화력 발전을 축소하고 수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을 양대축으로 진행

- 아직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발전에 대한 장려정책은 없음

 

<자료> REPORT ON POWER SECTOR OF THE KINGDOM OF CAMBODIA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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