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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요 경제동향(3월 18일 기준)

인도 KITA 2015/03/18

1. 주요 경제동향

 가. 주요 경제지표
                                                                                      (기준일:03월17일)

구 분

환율

(USD/INR)

금리

주가지수

물가지수

계 수

62.69

7.50

28,736.38

5.11(1)

전주(전월)대비

0.01

-

722.76

0.11%

 

 나. 경제 및 투자 동향

  □ IMF, 인도 경제성장률 7.2%로 상향

   ○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면서 인도가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음

    - IMF는 이달 말 종료되는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의 인도 국내 총산생산(GDP) 증가율을 종전 5.6%에서 크게 상회한 7.2%로 예상

    - 또한, 다음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성장률은 6.3%에서 7.5%로 상향

    - 이에 반해, 중국은 지난해 7.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2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7.0%로 더 낮은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

   ○ 한편, IMF가 예측한 성장률은 인도 재무부 전망치에 비해 낮은 수치로, 인도 재무부가 조사한 다음 회계연도의 성장률은 8.1%~8.5%에 달할 것으로 발표


2. 인도 정부 동향

 □ 인도 보험업 외국인 투자한도 49%로 상향

  ○ 인도 상원이 지난 12일 보험업계 외국인직접투자(FDI) 비율을 기존 26%에서 49%로 높이는 법안을 통과

   - 이번 법안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추진한 여러 경제 개혁 조치 가운데 상원을 통과한 첫번째 법안으로

   - 지난해 말 모디 총리가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보험 분야 FDI 상한을 26%에서 49%로 상향한 이후 금차 정식 법제화

   - 이번 법안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추진한 여러 경제 개혁 조치 가운데 상원을 통과한 첫번째 법안임


  ○ 한편, 컨설팅 회사인 KPMG는 이번 법안 통과에 따라 앞으로 인도 보험업계에 32억 달러(3조6천억원) 상당의 외국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

   - 인도 바르티 그룹의 수닐 미탈 회장은 자사와 합작법인을 만든 프랑스 보험회사 악사(AXA)가 곧 합작법인 출자 비율을 49%로 올릴 것이라고 언급

 

3. 주요기업 동향

 □ 한라비스테온공조, 인도 신규공장 가동

  ○ 열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인도 구자라트주 사난드 지역에 신규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표 

   - 이를 통해 구자라트주와 인도 서부 전역에 생산기지를 둔 완성차 고객의 제품 수요에 신속히 대응

   - 이 공장은 총 대지면적이 8,890㎡(약 2689평)에 이르고, 연간 생산 규모는 약 200만 대로, 열교환기, HVAC, 에어컨 시스템 등 자동차용 열 관리 제품을 생산 

   -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대표이사는 "인도는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고, 앞으로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자라트주에 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인도 자동차 시장의 모든 거점에 진출하게 된 만큼, 세계적인    열 관리 솔루션 기술을 인도 시장에 제공하겠다"고 언급

   -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현지 자동차 보급률은 향후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인도 소비자들이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친환경, 고효율 냉방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인도에 첸나이, 푸네, 비와디, 구자라트 등 4개 공장을 운영

   - 생산공장은 컴프레서, 컨덴서, HVAC, 라디에이터, 에어컨시스템, EGR 쿨러, 차지에어쿨러(Charge Air Cooler) 등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열 관리 제품 풀라인을 제공

   - 구자라트 거점은 인도 전역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확대한 것으로 향후 고객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외환은행, 첸나이지점 개점으로 현지영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 외환은행이 인도 첸나이지점을 개점하고 인도 현지영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

   - 지난 11일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을 비롯해 김경수 주첸나이 총영사, 타밀나두주(州) 산업부 차관, 인도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과 현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첸나이 지점 개점식 행사를 진행

   - 인도시장의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외환은행은 2008년부터  운영해오던 뉴델리사무소를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을 거쳐 지난   2월 지점으로 전환하여 영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인도 시장에 추가 네트워크 확장도 계획

   -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첸나이 지점을 통해 인도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과 교민, 그리고 향후 진출 예정인 한국기업들뿐만 아니라 인도 현지 기업 및 고객들에게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편, 최근 인도는 지난해 취임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경제개혁 및 외국인투자유치
확대 정책으로 매력적인 이머징 마켓으로 재부상하고 있음

   - 특히 외환은행이 위치한 첸나이 지역에는 이미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롯데제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다수의 한국계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한국 기업의 진출과 투자가 예상되는 제조업의 거점 지역

 

 □ 알리바바,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스냅딜에 1조원대 투자 추진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인도 3대 전자상거래업체 가운데 하나인 스냅딜에 1조원대 대규모 투자를 추진

   - 스냅딜은 지난해 10월 일본 소프트뱅크가사 6억 2천만달러를 투자해 34%의 지분을 인수한 기업

   - 금차 스냅딜은 자사의 기업가치를 50억달로 산정하고, 알리바바에 20%의 지분을 10억달러에  매각하고 희망하고 있으나, 알리바바는 더 많은 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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