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 협력 잠재력 실현
투르크메니스탄 KITA 2015/03/19
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 협력 잠재력 실현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 투르크메니스탄에 우리 정부 대표단과 기업, 기관 19개사로 구성한 민관 사절단이 간다.
ㅇ 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15. 3. 17. ~ 21. 동안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
ㅇ 이번 사절단은 작년 6월 한국 대통령 최초의 투르크 국빈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양국 협력 사업의 성과 구체화와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한 신규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파견되었다.
ㅇ 사절단 파견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브랜드과제인 ‘신흥시장 진출 기반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과제 중 하나이다.
□ 우 차관보는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과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자 석유가스부총리, 산업부총리, 건설부총리, 교통통신부총리 등 고위급 정부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했다.
ㅇ 정부 대표단은 천연가스 액화공장(GTL) 플랜트 , 가스 케미컬 플랜트, 버스공급사업 등 양국 경제 협력 사업의 조속한 계약 체결 등 성과 구체화를 요청하였다.
* ‘14.6월 GTL 플랜트 건설 MOU(30억불/LG상사·현대엔지니어링-투르크멘가스), 가스 케미컬 플랜트 건설 MOU(20억불/LG상사·현대엔지니어링-투르크멘가스) 및 버스공급합의서(1억불/현대종합상사-투 교통부) 체결, ’15년 본계약 체결 추진
ㅇ 이와 더불어 투르크측에 우리기업의 투르크멘바쉬 정유공장 2차 현대화 사업(10억 달러) 수주 확정, 철강 플랜트 건설 사업(10억 달러)과 아쉬하바드 주택건설사업 등 신규 사업 참여 지원을 당부했다.
ㅇ 호자무하메도프 석유가스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양국은 ‘15년 4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정부간 공동위 논의 의제 및 실무 사항을 협의하였으며, 실질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한국-투르크 정부 간 공동위 투측 수석대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한국무역협회 및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15. 3. 19.)에서 양국은 유망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해 앞으로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ㅇ 양국 기업인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무역협회는 투르크멘 상의와 공동으로 한-투르크 민관 경협위(Business Council) 구성을 합의하고, 경협위의 공식 출범을 위해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ㅇ 이번 포럼에서 우리측 현대엔지니어링은 갈키니쉬 가스탈황플랜트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발표하고, 대한지적공사는 토지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참여 사례를 제시하기로 했다.
ㅇ 투르크측에서는 대외경제부, 경제개발부, 투르크멘가스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기관 관계자가 양국 투자 전망 및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 비즈니스 포럼 이후 이어지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투르크의 32개 주요 정부 부처 및 기관이 참석하여 우리기업들의 투르크 정부 발주 사업 참여 및 양국 교역 확대 가능성을 타진한다.
□ 우 차관보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투르크메니스탄과 공유하고,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 협력해나간다면 서로에게 이로운 상승효과가 발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ㅇ “이번 민관 사절단 파견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가 지난해 정상순방을 계기로 활성화된 양국간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 산업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양국 민관 경협위 구성, 제5차 정부간 공동위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구체화하고, 우리기업들의 투르크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