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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도경제동향(6월10일 기준)

인도 KITA 2015/06/11

1. 주요 경제동향

 가. 주요 경제지표
                                                                                  (기준일:06월09일)

 

나. 경제 및 투자 동향

  □ 인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2대주주 지분 확보

   ○ 중국과 인도 양국 협의체가 싱가포르에서 회의를 거친 끝에 57개국이 출자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인도가 중국의 30.8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0.8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AIIB)는 전 세계 인프라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해 전체 1000억 달러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며, 인도는  이중 11억달러를 출자할 예정

    - 인도는 AIIB의 2대 주주가 됨에 따라 아시아 내에서 AIIB의   자본으로 진행되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임 

□ 인도 정부, 고속도로 개발업자들을 위한 Project-exit정책 승인

  ○ 모디 총리를 의장으로 열린 경제내각회의에서 인도 정부는 고속도로 개발업체(Highway Developers)의 건설 완공 2년 후 제3자에게 보유지분을 100%양도하는 것과 지지부진한 프로젝트에 대해 인도 고속도로청(NHAI)이 개입하는 것을 허용

   - 기존에는 고속도로 개발에 참여한 업체들은 건설 완공 후에도 지분을 제3자에게 완전히 양도할 수가 없었으나, 승인된 정책에 의하면 관련 분야 프로젝트 완성 후 개발업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재투자를 할 수 있음

   - 인도 정부는 이 정책으로 인해 고속도로 개발에 투자되었던 자본의 이동이 보다 자유로워져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에 재투자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현재 펀드부족으로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는 프로젝트에 NHAI가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줌으로써 프로젝트 수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

2. 주요기업 동향

 □ 현대로템, 인도 수주 1조원 규모 전동차 현지 시운전 돌입

  ○ 현대로템의 지난 2013년 수주한 1조원 규모의 인도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의 첫 번째 편성이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

   -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델리메트로 신규 7, 8호선에 투입될 전동차 636량을 납품하는 프로젝트로, 인도  단일 전동차 발주 건 중 역대 최대 규모

   - 현대로템은 지난 2013년 4월 캐나다 봄바르디에, 프랑스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 사업의 차량 생산업체로 선정되며 발주량 기준 인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음

  ○ 현대로템은 이번에 납품한 첫 편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기지시운전 및 본선 시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각종 시험 항목들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
   - 현대로템 관계자는‘사업 수주당시 시행청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며 “인도 최초의 무인운전차량의 안전성과 현대로템의 안정적인 사업수행능력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언급

 □ 혼다자동차, 인도 라자스탄州 공장에 38억 루피(약 670억원) 투자

  ○ 일본 혼다자동차는 자동차 생산량 증대를 위해 라자스탄州 Tapukara공장 설비에 38억 루피 규모의 자본을 투자하겠다고 발표 

   - 혼다자동차는 내년 중순까지 Tapukara공장 내 자동차 생산량을 50% 확대하여 연 생산 18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 현재 혼다자동차는 Honda City와 Honda Amaza의 인도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014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증가하였으며, 올해 7월에는 신차 Honda Jazz를 출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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