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으로 멕시코 리튬이온전지 수출전망 밝아
멕시코 KOTRA 2015/09/15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으로 멕시코 리튬이온전지 수출전망 밝아
□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 멕시코 에너지법 개정, 외국인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해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밝은 편임. 멕시코 정부는 2024년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개발됐으며 전력 생산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임.
○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은 사업은 외국에 비해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고 함. 특히 면적당 전력생산량이 높다고 밝힘. 일일 평균적으로 제곱미터당 5.5~8.5㎾h를 생산할 수 있음. 일부 북부지역에서는 ㎡당 10.0㎾h까지도 생산 가능함. 북부지역의 높은 발광량 때문에 멕시코 태양열 발전사업의 65% 이상이 북부에 집중됨. 또한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태양열 발전으로 제일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음. 연간 1274㎿를 생산해 이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보다 많은 양임.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종류별 발전량 추이 (단위: ㎿, %)
주: f=전망치 자료원: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
○ 멕시코 에너지규제위원회(CRE)는 2015년 9250㎿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분야별로는 풍력 1125㎿, 바이오 에너지 88㎿, 지열 65㎿, 태양열 3833㎿, 풍력 4410㎿를 추가 생산할 계획
□ 신재생에너지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 2010~2014년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44개 프로젝트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함. 총 10개 국가에서 2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투자규모는 133억7200만 달러로 조사됨.
멕시코 내 신재생에너지 외국인 직접 투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멕시코 투자진흥청(Promexico)
○ 멕시코 투자진흥청(Promexico)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은 사업은 외국에 비해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고 함. 특히 면적당 전력생산량이 높다고 밝힘. 일일 평균적으로 ㎡당 5.5~8.5㎾h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함. 일부 북부지역에서는 ㎡당 10㎾h까지도 생산 가능함. 북부지역의 높은 발광량 때문에 멕시코 태양열 발전사업의 65% 이상이 북부에 집중됨. 또한 멕시코는 연간 1274㎿를 태양열 발전으로 생산,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일 많은 생산량을 기록함.
□ 정부의 정책
○ 새로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만이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됨. - 이에 멕시코 내 Walmar, Femsa, Cemex 등의 기업은 Nuevo Leon주의 풍력발전 업체들과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함. 대형 유통업체 중 하나인 Soriana는 2014년 한국 업체 한화로부터 120개 태양광 패널을 구입, 660개 업체에 설치해 31㎿이상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임.
○ 2015년 풍력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총 42건으로 총 투자액 88억5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리튬이온 전지 수입 전망
○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에너지에 비해 전력 품질이 불안정함. 특히 태양광의 경우 날씨에 따라 전력 생산량에 차이가 생겨 전력 생산량이 높은 시간에 저장해 저녁 등 상대적으로 전력 생산이 낮은 시간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함. 또한, 전력 저장을 통해 전력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음. 이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휴대폰과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는 1990~2005년 사이 가격이 1/10로 하락함. 이후 하락세는 이어져 2005년 ㎾h당 1500달러를 상회하던 전기차용 전지 가격이 이제는 300~4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함. 2020년대에는 ㎾h당 100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전기차로 유명한 Tesla가 전력저장용 전지 시장에도 참가하는 등 가격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임.
○ 현재 리튬이온 전지시장은 일본, 한국, 중국 3개국이 시장을 점유함. 2014년 생산량 기준 삼성 SDI, LG 화학이 전 세계 생산량 1, 2위를 기록. 그러나 일본의 경우, 원자재 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며 한국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기술 독립이 시급함.
○ 멕시코의 리튬이온 전지 수입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 2014년 3억500만 달러를 수입, 전년대비 77.88% 성장함.
멕시코 리튬이온 전지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World Trade Atlas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World Trade Atlas, LG경제연구소, 멕시코투자진흥청(Promexico), 멕시코 에너지 규제 위원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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