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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한 판 승부

브라질 KOTRA 2015/09/30

브라질,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한 판 승부

 

 

 

 브라질, 전자상거래 시장 세계 10위 규모

 

 ○ 중남미 최대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브라질은 세계 10위 규모로 성장. 브라질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4년 143억 달러, 2015년 170억 달러 규모로 매년 20%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이렇게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브라질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국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한 판 승부를 벌이고 있음.

  - 브라질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자국업체인 비투더블유(B2W), 세노바(Cnova), 까자앤비데오(Casa&Video)와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알리바바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음.

  - 이들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장세분화 전략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음.

 

 ○ 먼저 글로벌기업인 아마존은 네임밸류와 우수한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비교적 브라질 시장 진출이 늦은 알리바바는 저렴한 가격과 간결한 프로세스를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음.

 

 ○ 한편, 브라질 자국업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비투더블유(B2W)는 공격적인 M &A를 통해 유통망을 강화함. 지난해 유통센터 2개를 설립하고, 유통업체 4개를 인수. 또한 2개월 전에는 실시간으로 8000개 사이트의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놀로지기업 씨에베(Sieve)를 인수하는 등 양적 확대와 질적인 경쟁력 강화 등 가장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음.

 

 ○ 자국 내 2위업체라 할 수 있는 세노바(Cnova)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빵지아쑤까르(Pao de Azucar) 등이 설립한 전자성거래 업체임. 이 업체는 이미 기존에 탄탄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고, 유통망 분야의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그리고 카자앤비데오(Casa&Video)는 역시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세노바와 유사하지만, 주 고객층을 중산층 및 빈곤층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임.

 

 

자료원: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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