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루마니아 전기기기류 수입시장, 90억 유로 상회 전망

- 201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44억9700만 유로 수입 -

□ 루마니아 전기기기류 수입시장 동향

 ○ 루마니아의 전기기기류(HS Code 85류) 수입시장은  2014년,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85억7100만 유로를 기록한 데 이어, 201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44억9700만 유로를 기록. 최근 3년간 수입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음.

  - 2013년 수입시장 규모는 2012년 77억6500만 유로 대비 8.4% 증가한 84억9700만 유로를 기록했음.

 ○ 전기기기류 시장의 국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독일이 루마니아 제1위 수입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헝가리, 중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상위 5개국이 수입시장의 6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루마니아의 전기기기류 수입시장 동향

                                                                                                            (단위: 백만 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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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전기기기 비중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주2: 국별 비중은 전기기기 수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료원: World Trade Atlas, 2015년 9월

 ○ 전기기기류의 세부 품목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절연전선, 케이블(HS Code 8544)이 6억5100만 유로로 전체 전기기계 수입시장의 14.5% 비중을 차지하며 1위 수입품목군의 지위를 기록함. 전화기·송수신기기(HS Code 8517), 전기회로 개폐용·접속용 전기장치(HS Code 8536) 등이, 이들 3개 품목군이 전체 전기기기류 수입시장의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루마니아의 전기기기류 세부 품목별 수입시장 동향

                                                                                                            (단위: 백만 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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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비중은 전체 기계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주2: 괄호 안은 HS Code

자료원: World Trade Atlas, 2015년 9월

□ 시사점 및 전망

 ○ 전기기기류는 루마니아 수입시장에서 최근 3년 이상 1위 수입품목군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 2015년 수입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 90억 유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전기기기류가 전체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5.4%, 2014년 14.6%, 2015년 말 14.8%로 예상됨.

  - 수입시장 규모는 2013년 8.4%, 2014년 8.6%, 2015년 말 6.6%로 지속 확대됐으며, 2016년 말까지 90억 유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루마니아는 2010~2013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설립 관련 녹색인증서 인센티브를 제공. 40억 유로 가량의 투자가 이루어진 바 있고, 또한 기존 화력 발전소 유지보수, 신규 수력 발전소 및 3, 4호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계획 등과 함께 이와 관련된 전기기기류 수입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아울러,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추진(2014~2016년)에 따른 관련 기기 수요, 기존 노후화된 가정용 전기 설비의 교체 수요 등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루마니아 전기기기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주요 발전소 건설계획 등 프로젝트 발주동향 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주요 발전 프로젝트 발주처, 시공사, 수입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및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