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LED 활용 폭은 무궁무진
아르헨티나 KOTRA 2015/10/13
아르헨티나의 LED 활용 폭은 무궁무진 - 최소의 부품만 수입한 후, 현지 생산라인 구축해 국내 제조방식으로 생산 - - 일반적인 전광판 외에도 보안장치·다기능 리모컨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 -
□ 3~4년간 계속된 불경기 속에서도 LED 시장은 활기
○ 에너지 소비량이 높고 지속성이 약해 비효율적인 타 제품 대비 LED 탑재 제품의 강점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관련 업계의 투자 증가 - 아르헨티나 국내시장에서는 약 4년 전부터 발전하기 시작. 기존의 전구들에 비해 단가가 높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술 발전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
○ 전국적으로 저연비 전등 및 LED 조명의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자 하는 추세 - 만성적인 전기 부족사태로 인해 순환정전이 연례화되면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물론, 수도를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서도 국내의 전력 소모 및 전력비용을 감축시킬 수 있는 LED의 활용에 큰 관심 - 아르헨티나 정부는 다른 공산품과 마찬가지로 전자기기의 수입을 제한하는 한편, LED를 탑재한 전자·소프트웨어·통신제품의 국내 제조를 독려. 현재 아르헨티나의 기술력은 전 세계적인 흐름에서 약 2~4년 뒤처진 것으로 파악됨.
○ 국가정부의 특별추진정책 등을 기회로 많은 기업이 국내시장에서 각자의 브랜드를 어필하기 위해 노력 중 - 신규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전구, 전광판 이 외에도 폭넓은 쓰임새에 주목 - 조명: 집, 사무실, 공장, 건물, 식당, 경기장, 극장, 광장, 주유소, 도로, 콘서트 장, 클럽(디스꼬떼까), 카지노, 호텔, 신호등 및 각종 교통표지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주차장, 공항, 하이브리드 시스템, 핸드폰, 가정용 스크린, 모니터, CCTV, 마트, 교통수단(자전거·오토바이·트럭 등), 손전등, LED화면, 특별한 건축물 및 예술에 활용 - 전자기기 및 컴퓨터관련: 에어컨/오디오 장비용 리모콘. 이 경우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망과 휴대폰이나 태블릿 같은 장치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용도로도 활용
□ 다국적 업체와 신규 진입업체 간 치열한 경쟁 중
○ 램프 시장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OSRAM과 Philips Lumiled는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50년 이상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음. - 이외에 Nichia(일본), Ligitech(대만), Everlight(대만), Vishay(미국)과 같은 기업이 진입 -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입해 있으나, 전자기기나 가전기기의 조립부품의 현지 생산 중심으로 LED분야에는 미진출. 서울 반도체가 조명 분야에 진출 - 최근 들어 저가를 무기로 중국 업체 Microtec, Sunpu ,Lucky light가 진출
○ 시장경쟁 주요 제품
□ 국가별 수입량
최근 3~5년 수입 상위 6개국 (단위: 달러)
자료원: NOSIS
○ 관세(수입세 등) - 메르코수르 외 수입관세: 6% - 메르코수르 내 수입관세: 0% - 통계세: 0.5%
□ 시사점
○ 자국 생산을 독려하고 있으나 기술력의 차이로 인해 수입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음.
○ 정부의 LED 완제품 수입대체정책에도 공급 가능 시장은 무궁무진 - 배터리가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현재는 병원과 같은 공공장소의 비상등에 적용하는 수요가 가장 큰 편이나 조명 관련 전시회 출품 제품의 80~90%가 LED 조명 기반 전시품이라는 것이 아르헨티나 조명 기술 협회의 설명 - LED를 탑재하는 제품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품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수입업체들은 발광다이오드만을 수입한 후 그것을 조립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
○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이 가능하므로 LED가 장착되는 전자제품의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 - 일반적으로 LED를 조명만으로 생각하나, TV·전자레인지·휴대폰·DVD·VCR·비디오카메라 등으로 활용 폭 넓어지고 있어 아르헨티나도 결국 이런 트렌드를 따라갈 수밖에 없음. - 실제로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입업체는 대부분 가전제품·전자 보안장치·휴대폰·전광판 제조기업에 집중
○ 시장진출을 위한 업계별 조언 - 가전제품 업계: LED 공급업체와 수입업체(가전제품 회사)가 중간업자 없이 직접적으로 하는 거래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양측의 의견 - 전광판 업계: 수입업 외에도 제 3자에게 재판매를 할 업체를 찾는 등의 다른 옵션이 있을 수 있음.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 ||||||||||||||||||||||||||||||||||||||||||||||||||||||||||||||||||||||||||||||||||||||||||||||||||||||||||||||||||||||||||||||||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멕시코 최저임금 현황 | 2015-10-14 |
---|---|---|
다음글 | 브라질 정부의 새 에너지 인프라 투자 계획 | 201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