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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초 카드결제시스템 '트로이', 내년 4월 출범

튀르키예 KOTRA 2015/10/26

터키 최초 카드결제시스템 '트로이', 내년 4월 출범

- 트로이 도입으로 카드 사용자 대폭 증가 기대 -

- 수수료 낮아 현금결제 선호하는 터키인도 선호할 듯  -

 

 

 

□ 터키 최초의 전자카드결제시스템 트로이, 2016년 4월 1일 서비스 개시하기로

 

 ○ TROY로 명명된 터키 최초의 카드결제시스템 서비스 계획 공표

  - 이스탄불 소재 BKM의 소너 잔코 회장, 지난 3년간의 프로젝트 통해 터키 최초로 자체 카드 결제시스템을 개발해 2016년 4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

  - 전자결제카드를 업소에서 처리하면 결제네트워크로 보내져서 지불처리를 완료하게 되는 일반 카드결제시스템과 동일함.

  - 이같은 카드는 Visa 및 Mastercard만이 터키 내에서 선택 가능했으나, 터키 자체의 브랜드를 가진 TROY가 시작되면 모든 신용(Credit) 및 현금(Debit)카드상의 오른쪽 아래 귀퉁이에 TROY 브랜드를 볼 수 있게 됨.

  - TROY 시스템은 BKM 카드센터가 관리·운영하게 되나 은행은 터키 국내의 TROY 카드결제시스템과 다른 국제카드결제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음.

   · BKM(the InterBank Card Center; 인터뱅크 카드센터): 인터뱅크 카드센터는 터키 내 13개 공공 및 민간 은행이 1990년 파트너십으로 설립. 은행 간 공동과제 해결 및 카드에 대한 규정과 기준 마련 담당

   

□ 현재 터키 내 카드 사용은 높지 않은 편이나 TROY 도입 시 사용자 늘어날 듯

 

 ○ 현재의 터키인 현금 결제를 선호, 40%만이 카드 결제로 이루어져

  - 터키에는 총 1억6400만 개의 카드가 사용되며, 이 중 1억600만 개는 신용카드임. 터키인은 최소한 2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음.

  - 또한 현재까지 총 4000억 달러 상당의 금액을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로 결제했으나 아직 대부분의 터키인은 현금 결제를 선호해 카드 결제는 전체 거래액의 단지 40%에 불과한 수준

 

 ○ 향후 TROY 결제시스템이 개시되면, 수수료가 저렴해 사용자 크게 늘어날 듯

  - 국제신용카드 네트워크에 비해서 수수료가 저렴한 TROY는 현재까지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터키인들에도 관심을 끌게 될 것임.

  - TROY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저축 증가 및 금융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시사점

     

 ○ TROY 카드결제시스템의 도입으로 터키인의 카드결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현금결제가 추적이 가능한 카드결제로 점차 전환돼 나가면서 금융결제시스템이 더욱 효율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됨.

  - 미계상된 국민소득의 집계가 늘어나게 돼 국민소득 증가 효과도 기대됨.

     

 ○ 터키의 TROY 결제시스템이 터키 및 외국인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한편, 결제의 편리성이 제고될 수 있다면 사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휴리옛데일리 9월 9일 자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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