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對이집트 무역흑자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이집트 KOTRA 2016/01/12
2015년 對이집트 무역흑자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 이집트 내 외환사정 악화로 2016년 수출 전망은 밝지 않을 전망 -
□ 2015년 한-이집트 무역동향
○ 2015년 한국의 대이집트 수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 유지 예상 -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달러 현금 입금제한 조치로 대다수 우리 기업이 대금결제 지연 등 수출 악조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하에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판단
○ 수입의 경우, 전년에 이어 2015년에도 또 다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의 대이집트 무역흑자는 2014년에 이어 다시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 감소 사유는 유가하락, 천연가스 수입중단 등임.
한-이집트 연도별 수출입 및 무역수지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KITA
□ 한국의 대이집트 수출 호조 요인
○ 주요 요인은 ERC(G건설), METRO 전동차 납품(H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관련 기자재 납품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
○ 한국의 대표적 수출품인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수출 역시 증가 또는 유지
○ 이 밖에 이집트 신세대를 겨냥한 고급 디자인 제품 등도 수출 증가에 기여
대이집트 상위 10대 수출품목
자료원: KITA
□ 2016년 수출여건 및 전망
○ 긍정적인 면 - 각종 프로젝트(석유화학, 전동차, 발전, 전력 기자재 등) 수주 및 추진 - 현지 진출 기업(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생산라인 확대 검토 - 국산 자동차 현지 조립 생산 차종 확대 검토 등
○ 부정적인 면 - 달러 현금 입금제한 조치로 인한 대금결제 지연의 고착화 - 무역보험공사는 대이집트 보험료 청구 건수 급증에 따라, 2015년 12월 향후 대이집트 수출화물에 대한 보험 가입 중단 조치 발동 - 외환부족 및 이로 인한 이집트파운드화(egp) 약세 · 2015년 1월 달러당 7.14egp가 2015.11월 7.83egp로 10% 가치 하락 · 2016년 1분기에는 8.5egp까지 평가 절하될 것으로 예상
□ 전망 및 시사점
○ 이집트 내 공공 프로젝트 추가 수주, 현지 생산설비 확충을 통한 수출 확대 등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이집트 내 외환 부족에 따른 대금 결재 지연, 2015년 12월 취해진 무역보험공사의 보험 가입 중단 조치 등은 우리 기업 이집트 수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
○ 아울러 최근 이집트 정부는 외환통제를 더욱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리 기업의 대이집트 수출 시장 호전은 더욱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료 종합
| ||||||||||||||||||||||||||||||||||||||||||||||||||||||||||||||||||||||||||||||||||||||||||||||||||||||||||||||||||||||||||||||||||||||||||||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바이어가 말하는 2016년 쿠웨이트 경기 전망 | 2016-01-15 |
---|---|---|
다음글 | 사우디아라비아, 2016년 예산 발표 | 2016-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