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UNIAUTO사 방문 인터뷰
과테말라 KOTRA 2016/05/20
과테말라, UNIAUTO사 방문 인터뷰
□ 면담 개요
○ 일시/장소: 2016.4.9(금) 14:30~16:00 / UNIAUTO Reforma 지점
○ 면담자(직책): Mr. Cristian Seibold(General Manager), Mr. José Enrique Rubio(Brand Manager)
□ 면담 결과 요약
○ Siebold UNIAUTO사 사장에 따르면, 과테말라 수입차 시장은 중고 3, 신차 1 비율의 중고차 중심의 시장 - 차량 환경과 관련한 느슨한 규제, 치안 부재,·열악한 대중교통에 따른 높은 중고차 구매 수요, 중고차 매매를 통한 돈세탁 수요 등이 중고차 수입을 견인 - 한편, 국별로 다양한 재원을 가진 중고차 수입이 활발, 차종 다양성이 매우 큰 특징도 관찰 · 미국 선적 중고차 수입이 가장 많음(50% 이상). 한국에서는 25인승 승합차(마이티), 구형 SUV 차종 수입이 활발
○ 한국산 신차 수요도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2015년 한 해 동안 6.4%의 신장세 기록 - 전통적으로 도요타가 시장점유율 1위, 기아 2위, 현대 3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6년 1~2월 누계 기준 현대차가 기아차를 역전 · 기아차는 통상 소형트럭, 승합차 판매비중이 높고, 현대차는 승용차 부문이 우위에 있음(판매량 기준 1위). · (2015년 4대 브랜드) 도요타 7231대, 기아 3600대, 현대 3357대, 마즈다 2557대 등
○ UNIAUTO사는 과테말라의 경우, 완성차 대상의 수입관세가 이미 폐지돼 한-중미 FTA 체결 편익이 크지 않다는 입장 · (현대차) 저가·소형차종은 인도, 기타 차종은 전량 한국으로부터 수입 중
○ 다만, 자동차부품은 0~15%의 관세가 적용되는 만큼 미국(FTA체결국)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우회 수입하고 있음. · 마이애미 소재 현대모비스 Warehouse에서 전량 공급받고 있음. - 따라서 FTA 체결 시, 한국산 자동차부품(서드파티, OEM 등) 수입 확대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임.
○ 이 회사는 과거 중국산 자동차 브랜드를 취급했으나, 크지 않은 가격경쟁력, 낮은 품질, 부품 수급 애로 등의 사유로 중단한 바 있음. - 현지 운수업자가 자회사를 통해 중국 BYD사 차량을 취급하고 있으나, 자체 수요(택시 공급)가 수입의 주 목적인 만큼 중국산이 주류로 성장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임.
○ 이 회사는 현지의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및 한국산 25인승 중고버스(마이티)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25인승 신형모델 쏠라티(수출명 H350) 출시 등 상용 제품군으로의 제품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함.
자료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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