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종합 물류 센터 설치에 48억 달러 지원할 계획 밝혀

○ 인도 정부, 종합 물류 센터 설치에 48억 달러 지원할 계획 밝혀

- 인도 정부는 도로를 통하는 물류(전체 물동량의 40%를 차지)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주요도시 주변에 물류의 집합과 배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15개 종합 물류 센터를 설치, 이를 위해 48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인도의 평균 물류비용은 물품 가격의 13~14% 정도로, 선진국의 7~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이는 물류 이동의 비효율성(선진국에 비해 물류 이동 속도가 50~60%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 이에 인도 정부는 주요 도시 주변에 종합 물류 센터를 설치하고, 종합 물류 센터 사이에서는 큰 트럭(30톤)을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고, 도시 안으로 들어가는 화물에는 작은 트럭(10톤)을 이용,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만들 계획을 세움

- 인도정부는 이를 통해 보다 빠른 화물 운송이 가능해지고, 물류비용 절감과 공급 사슬 개선을 통해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는 물론 CO2 배출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이에 도로교통부는 주요 도시들인 델리-NCR, 뭄바이, 구자라트, 하이데라바드, 펀자브, 비자야와다, 코치,첸나이 등에 종합 물류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 The Economic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