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경제정책 방향 발표
미얀마 KOTRA 2016/08/12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경제정책 방향 발표 - 전반적인 경제정책 방향 제안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불포함 - - 전자정부, 도농 인프라, 지재권 등 신정부 주안점 엿보여 -
☐ 신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 7월 29일, 미얀마 정부는 신정부 출범 4개월 만에 경제정책 발표회를 개최했음.
○ 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경제 정책 발표회인 만큼 기업인, 주요 외국대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받았음.
○ 약 10분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신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기획재정부(Ministry of Finance) 장관이 미얀마 신정부 경제정책 방향 12가지를 설명했음.
○ 미얀마 국가 자문역(State Council)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미얀마 신정부는 '민족화합을 기반으로 한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을 목표로 경제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이를 위해 ‘국민들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농업 개발을 포함한 산업화’, ‘환경 보존을 기본으로 한 도시 개발’, ‘e-Governance를 통한 부정부패 없는 개방된 정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 또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금융환경 개선, 외국인직접투자 환경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 기업환경 개선 노력과 국영기업 민영화, 안정적인 국고 및 조세관리 등 정부 자체 혁신도 이번 주요 경제정책에 포함돼 있음.
미얀마 경제정책 주요 내용
☐ 시사점
○ 미얀마 신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경제정책 발표회였던 만큼 국내외의 관심이 높았으나, 이번 발표내용은 구체적인 경제정책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음.
○ 하지만, 미얀마 신정부의 전체적인 경제발전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특히, 국내외 여론을 의식해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됨.
○ 때문에, 이번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얀마 내 전력, 도로 등 인프라 확충으로 경제특구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업 개발에 필요한 비료·농약·종묘·농기계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공원, 운동장, 편의시설의 개선 및 신규 개발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미얀마 정부가 기반시설 확충 및 지식재산권 보호, 금융환경 개선 등 기업환경 개선에 대한 미얀마 신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조사가 필요함.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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