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세정제시장, 러시아산 대체상품 절실
우크라이나 KOTRA 2016/08/31
우크라이나 세정제시장, 러시아산 대체상품 절실
□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 현황
○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규모는 약 7억~8억 달러 - 2013년 기준 우크라이나 세정제 생산규모는 약 3억7000만 달러, 수입규모는 4억5700만 달러이며, 2014년은 34% 감소한 생산성과 17% 감소한 수입규모를 합해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규모는 약 7억 달러 - 한편, 2013년부터 급격히 절하된 현지화(흐리브나) 기준으로 보면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현지화 절감률(약 60%)로 감안하면 시장규모는 현상을 유지했거나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보임.
우크라이나 세정제 생산규모(금액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의 수입상품 점유율은 54% - 일반 세제용품 기준(HS Code 3402)으로 보면,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의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 폴란드, 독일, 미국 등이며, 한국의 경우는 2014년 기준 23위 수준에 그침. -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와의 교역관계가 크게 악화되면서 세제 수입도 크게 감소함. 독일, 헝가리, 영국에서의 수입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한국도 크게 감소했음.
국별 대우크라이나 조제세제(HS Code 3402) 수출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우크라이나 비누 및 세탁세제 소비자들은 수입품을 선호 - 우크라이나 세정제 생산구조를 보면, 주로 일반 세제가 93%를 차지하고 있고, 비누 및 세탁세제 점유율은 매우 낮은 반면 수입구조를 보면 비누 및 세탁세제 비중이 현지 생산 점유율 대비 매우 높은 편임.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 구조 자료원: WTA, 우크라이나 통계청(무역관 비교)
□ 경쟁 및 소비 동향
○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의 Top3는 P&G, Vinnytsbytkhim, SC Johnson - P &G Ukraine은 현지생산 및 수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고, Vinnytsiabytkhim은 16.6%, Johnson은 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P &G의 주요 브랜드명은 Ariel, Tide, Fairy, Lenor, Comet, Mr. Proper, Gala, Safeguard 등임.
자료원: Pro-consulting
○ 우크라이나 세정제 소비자는 독일 제품을 가장 선호 - 세정제 브랜드별 우크라이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Henkel과 Uniliver 제품 선호도가 가장 높고, Amway(미국)의 LOC도 한동안 크게 선호된 것을 조사 - Henkel의 경우는 2013년 대비 2014년 선호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Firma LEDA(현지) 제품 또한 2013년 대비 2014년 선호도가 크게 증가
우크라이나 소비자 선호 브랜드 조사 결과 자료원: Pro-consulting
□ 시사점
○ 친환경 세정제시장 진출 노려볼만 - Pro-consulting 조사결과와 같이 우크라이나 소비자들이 독일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독일 제품이 유럽 환경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는 이미지 때문
○ 우크라이나 OEM 수출 수요 커질 것 - 소비에트 단일 시장에 익숙해져 있는 우크라이나 소비자는 중저가 러시아 제품을 그동안 선호해왔으나 최근 마이단 사태 및 동부전쟁을 겪으면서 러시아 제품 보이콧 현상이 극에 이르는 상황 -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세정제 시장도 중저가이면서 친우크라이나적 제품을 선호 중이고 러시아 제품을 대체할 만한 중저가 우크라이나 OEM 수출도 고려해볼 만함.
○ 소비자층을 세분화한 세정제 진출 고려해볼 만해 -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고가 유럽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개인 건강 및 환경을 고려한 소비층 증가 현상으로 볼 수 있고, 소비 기호가 급격히 다변화될 것으로 보여 소비층을 세분화한 한국 제품의 수출 전망 밝음.
자료원: 한국 관세청 무역통계, 우크라이나 통계청, WTA, Pro-consulting,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 |||||||||||||||||||||||||||||||||||||||||||||||||||||||||||||||||||||||||||||||||||||||||||||||||||||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한국 방송 콘텐츠 러브콜! 우크라이나판 한류 열풍의 기회 | 2016-08-31 |
---|---|---|
다음글 | 서방세력과 FTA로 경제영토 확장에 나서는 우크라이나 | 2016-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