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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년 11월부터 석유가스거래소 운영 예정

러시아 글로벌에너지 협력센터 2016/09/17

러시아는 그간 장기간에 걸쳐 브렌트유나 서부 텍사스유와 유사한 러시아 자체 석유가스 지표 도입을 검토해온 결과 금년 11월부터 상트 페테르부르그 거래소에서 우랄유 선물시장을 운영할 계획

- 현재 러시아 우랄유 가격은 북해산 브렌트유 지표와 연계되어 통상 동 유종의 가격보다 배럴당 2.5불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우랄유와 브렌트유간 가격차가 0.5불로 감소할 경우 러시아 석유기업들의 수익이 연 6억불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온 바, 동 거래소 운영시 유종간 가격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편, 금년 5월 개최된 러-중 에너지협력위원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동 거래소 및 공급계약의 가격 결정 방식에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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