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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러시아산 석탄공급 협력

러시아 KITA 2016/09/29

 미르  30t 구매계약

   o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기간 러시아 미르(MIR)사와 연 30t 규모의 유연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우선적 석탄공급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힘

      - 중부발전은 2017년 이후 신보령화력(2000MW), 신서천화력(1000MW) 건설이 완료되면 유연탄 사용량이 현재 연간 1300t에서 2000t으로 700t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유연탄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가 중요한 입장이라고 전해짐

      - 러시아는 세계 석탄 수출량의 11%를 점유하고 있는 핵심 유연탄 수출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주요 유연탄 수입국 호주에 비해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이번 계약 체결로 중부발전의 유연탄 수급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 예상됨

   o 미르사는 러시아 3위 규모의 광산업체로 쿠즈바스(Kuzbass) 지역 8개 광산에서 연간 3500t을 생산 극동지역 최대 석탄 수출항이자 부동항인 보스토치니(Vostochny)항을 통해 장기·안정적으로 한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중부발전은 연간 30t 구매계약 이외에 추가로 미르사와 '우선적 석탄공급 협력 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유연탄 수급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때 최근거리 유연탄 선적항인 보스토치니항을 통해 미르사의 고품질탄을 우선 공급받는 권리를 확보 비상시 안정적 공급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출처: 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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