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파라과이 시멘트 및 아스팔트 시장 동향

파라과이 KOTRA 2016/09/30

- 2017년 시멘트 국내생산 100톤에서 200톤까지 확대 예상 –

- 아스팔트 원료 100% 수입에 의존 -

 


□ 개요  


  ㅇ 지속적인 건설업 성장에 따른 시멘트 및 아스팔트 수요 증가

    - 파라과이 건설분야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앙은행(BCP)은 2016년 말까지 8%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민간기업의 건축 및 신규 쇼핑센터 건설이 지속되고 있으며, 파라과이 정부도 도로, 하수처리, 주택건설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강화에 노력하고 있음. 이에 따라 시멘트 및 아스팔트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파라과이 시멘트 시장의 수요는 일일 약 12만 봉지로 계산됨. 건설업의 성장으로 차후 시멘트 수요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ㅇ 시멘트 시장 생산∙수입 관련 규제기관

    - 파라과이 기술∙표준화∙도량형 검사소(INTN, Instituto Nacional de Tecnología, Normalización y Metrología)는 시멘트 생산 및 수입 관련 품질기준 평가, 수입상표 검사, 수입허가증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ㅇ 시멘트 밀수 증가세

    - 주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제위기로, 파라과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두 국가의 물가가 낮은 상황이므로 파라과이로의 시멘트 밀수 및 불법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 현재 주변국에서의 밀수 시멘트가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됨.

    - 2016년 파라과이 정부는 국영 시멘트 기업(INC)의 생산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량를 증가시키면서 소비자가격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생산동향


  ㅇ 시멘트 생산동향

    - 현재 파라과이의 시멘트 생산업체는 국영 시멘트기업(INC)과 이과수 시멘트(Yguazu Cementos) 기업 2개사가 있으며, 일일 7만5000~9만5000개의 시멘트 봉지(봉지당 50㎏)를 생산하고 있음.

    - 국내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파라과이 시멘트 업체들은 수출은 하지 않고 있음.

    - INC는 생산가능용량은 민간기업보다 높지만, 다양한 인프라 장애요인으로 인해 생산량이 떨어져 민간기업인 Yguazu Cementos보다 낮은 생산 점유율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음.

    - 2016년 8월, 파라과이 산업통상부는 2017년 상반기에 이탈리아 시멘트 업체인 Colacem사가 Vallemi 지역에 공장을 세워 파라과이에 진출할 거라고 발표했음. 

     · 진출 자본금은 2억2000만 달러이며, 연간 예상 생산량은 100만 톤으로 기존 두 생산업체들보다 높다고 밝힘.

    - 향후 파라과이 시멘트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되는 시멘트 양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파라과이 시멘트 생산업체

   ① 국영 시멘트기업 - INDUSTRIA NACIONAL DEL CEMENTO(INC)

 

자료원: INC 홈페이지


 

    - INC는 파라과이의 국영 시멘트 기업이며, 1969년부터 운영되고 있음.

     · 현재 최대 생산용량은 1년 기준 60만 톤, 일일 5만5000봉지이나, 낡은 기계와 생산 기계용 연료유 부족 등 열악한 인프라 문제로 생산량이 일일 2000~1만 봉지로 많이 감소되거나 아예 생산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음.

     · 그러나 2016년 1~7월 기준 744만 봉지(일일 평균 약 5만3000봉지)가 생산됐으며, 전년동기대비 24% 증가세를 보임.

     ·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64억 과라니(약 116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함.

    - 현재 INC가 생산하는 시멘트 종류는 3가지가 있으며, 복합 포틀랜드 시멘트(PC II C-32), 포틀랜드 포졸란 시멘트(PC IV-32), 석회석 미분말을 함유한 포틀랜드 시멘트(PC II F-32)임.

     ·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종사는 건설업체들이 선호하는 시멘트 CP-40의 경우 INC에서 생산하지 않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음.

    - 2016년 9월, INC는 시멘트 생산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1500만 달러 투자로 공장에 새로운 기계 및 기술을 도입했음.

     · 30년 이상 공장 인프라를 확장시키지 못했던 INC는 올해부터 생산용량을 높일 예정이며, 2017년 일일 90만 봉지를 제조할 계획임.

     · 또한, 더욱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격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②  이과수 시멘트 – YGUAZU CEMENTOS


 

자료원: Yguazu Cementos 홈페이지

 

     - 브라질-파라과이 합작 자본으로 2000년에 설립됐으며, 시멘트 생산과 수입을 주요 업무로 운영하고 있음.

      · 공장은 Villa Hayes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생산용량은 연간 40만 톤, 일일 3만5000봉지임.

      · 현재 Yguazu Cementos사가 생산하는 시멘트 종류는 시멘트 PC II C-40와 시멘트 PC II C-32임.


  ㅇ 아스팔트 생산 동향

    - 파라과이는 석유 산업이 전무해 석유 코크스 등 아스팔트 제조에 필요한 석유 유도체를 100% 수입하고 있음.

    - 파라과이에서는 아스팔트가 주로 도로 포장에 활용되나, 최근 정부는 아스팔트 대신 국내산 시멘트를 활용하도록 법안을 마련하는 중임.

    - 현재 아스팔트 원료를 수입해서 다양한 아스팔트 블렌드를 준비하는 주요 업체는 Petrobras Paraguay, Eco Asfaltos S.A., Compasa S.A. 등임. 

 

□ 수입동향

 

  ㅇ 시멘트 수입동향

    - 파라과이의 시멘트(HS Code 2523) 수입시장 규모는 2016년 1~8월 기준 2016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3% 감소함.

     · 파라과이는 시멘트 생산용 원료가 풍부히 존재하나, 수요에 비해 현지 생산이 부족하므로 수입도 많이 함.

    - 주변국인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주요 시멘트 수입국가로 나타나며, 2015년부터 그리스가 3위를 차지해 옴.

    - 주요 시멘트 수입업체는 파라과이 국영 시멘트 기업(INC)이 1위를 차지함. Yguazu Cementos는 2015년에 27.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나, 2016년 1~8월 기준 6위로 내려감.

 

파라과이 주요 시멘트 수입 규모(HS Code 2523)

                                                  (단위: 천 달러, %)

HS Code

2013

2014

2015

2016년 1~8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523

    56,093

-3.08

54,655

-5.56

36,214

-33.7

20,165

-14.3

자료원: Penta Transaction


파라과이 주요 시멘트 수입 국가(HS Code 2523)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4

2015

2016년 (1~8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브라질

3,436

118.2

9,370

172.6

10,776

158.0

2

우루과이

1,392

-

7,098

409.7

4,780

18.0

3

그리스

0

-

3,213

-

3,657

-

4

칠레

1,687

7.7

789

-53.3

717

52.2

5

멕시코

130

10.8

157

20.3

70

-32.0

6

독일

0

-

0.80

-

69

-

7

포르투갈

23,272

-30.9

13,403

-42.4

52

-99.6

8

콜롬비아

0

-

0

-

23

-

9

중국

0

-

8

-

12

300.0

10

아르헨티나

12,268

-32.1

2,150

-82.5

2

-99.9


합계

54,655

-5.56

36,214

-33.7

20,165

-14.3

자료원: Penta Transaction(순위 2016년 1~8월 기준)

 

파라과이 주요 시멘트 수입업체(HS Code 2523)

                                                                                                                     (단위: 천 달러, %) 

순위

업체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5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점유율

1

INDUSTRIA NACIONAL

DEL CEMENTO(INC)

0

-100.0

7,006

-

5,963

77.2

19.4

2

INTERMIX SOCIEDAD

ANONIMA

5,504

4.74

7,643

38.9

3,822

-15.6

21.1

3

BORDON RODAS

HAYDEE MARIA

1,061

-

4,961

367.2

3,597

32.7

13.7

4

COMPUGRAF

INFORMATICA SRL

712

1,643.8

1,278

79.4

1,394

133.9

3.5

5

FAMILY GLOBAL S.A.

0

-

247

-

1,024

-

0.7

6

YGUAZU CEMENTOS SA

36,783

-2.3

10,037

-72.2

882

-90.9

27.7

7

LOS TRIGALES SA

1,687

7.7

789

-53.3

717

52.3

2.2

8

ITAPOPO MATERIALES

DE CONSTRUCCION S.A.

0

-

10

-

662

-

0.0

9

MSB GROUP S.A.

152

-

669

338.3

588

305.5

1.8

10

PANDOLFO S.A.

0

-

335

-

571

-

0.9


합계

54,655

-5.56

36,214

-33.7

20,165

-14.3


자료원: Penta Transaction(순위 2016년 1~8월 기준)

 

  ㅇ 아스팔트 수입동향

    - 시멘트와는 달리 파라과이에 아스팔트 원료가 없기 때문에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아스팔트 주요 원료인 석유코크스(HS Code 2713) 수입시장 규모는 2016년 1~8월 기준 215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대비 0.7% 감소세를 보임.

     -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이며, 2016년 1~8월 기준 91%의 점유율을 기록함.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가 뒤따르고 있으나 브라질에 비해 수입액이 훨씬 낮음.

    - 2016년의 8월 기준 수입업체 1위를 ALDIA사가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BETUPAR사, PRODUPAR사가 차지

 

파라과이 석유코크스(아스팔트 원료) 수입규모(HS Code 2713)

                                                                   (단위: 천 달러, %)

HS Code

2013

2014

2015 

2016년(1~8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713

16,991

18.3

13,284

-21.8

34,947

163.0

21,545

-0.7

자료원: Penta Transaction

 

파라과이 주요 석유코크스 수입 국가(HS Code 2713)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4

2015

2016 (1~8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브라질

11,112

-34.6

28,232

154.0

18,929

4.5

2

아르헨티나

1,016

-

52

-94.8

2,462

4,634.6

3

베네수엘라

0

-

3,431

-

151

-78.5

4

미국

14

-

0

-100.0

2

-

5

남아 공화국

1,073

-

3,156

194.1

0.08

-99.9

6

에콰도르

0

-

75

-

0

-

7

포르투갈

0

-

0.08

-

0

-

합계

13,284

-21.8

34,947

163.0

21,545

-0.7

                자료원: Penta Transaction(순위 2016년 1~8월 기준)

 

파라과이 주요 석유코크스 수입업체(HS Code 2713)

                      (단위: 천 달러, %)

순위

업체명

2014

2015

2016(1~8월)

2015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ALDIA

3,379

-34.3

6,320

87.1

8,273

30.9

18.1

2

BETUPAR

2,318

-6.2

6,571

183.4

5,027

-23.5

18.8

3

PRODUPAR

1,724

-58.5

4,515

161.9

2,515

-44.3

12.9

4

PETROBRAS

527

-57.7

3,586

579.7

1,101

-69.3

10.3

5

ORISIS GROUP

1,548

-

2,890

86.6

937

-67.6

8.3

합계

13,284

-21.8

34,947

163.0

21,545

-0.7

100

               자료원: Penta Transaction(순위는 2016년 1~8월 기준)

 

□ 제품 트렌드

 

  ㅇ 시멘트 제품 트렌드

   

제품명 및 사진

제품 정보

PC II C-40 시멘트

 

제품: 정 50㎏의 봉지

생산업체: Yguazu Cementos

클링커에 소량의 황산염 칼슘과 전체 비율의 35% 농도가 되도록

하는 두 가지 이상의 추가 물질이 혼합된 수경성의 응집되는 물질.

이 물질들은 미분쇄한 비자연원료들이며, 응결(凝結)되면 경화

되면서 물에 저항력을 가짐.

PC II C-32 시멘트

 

제품: 정 50 봉지

생산업체: Yguazu Cementos / INC

신속하게 건조되며, 응용범위가 넓어 일반적인 사용 분야로는

토목 공사와 관련된 모든 작업에 추천됨.

PC IV-32 포틀랜드 포졸란 시멘트

 

제품: 정 50 봉지

생산업체: INC

석고비율이 높은 클링커와 점토질 원료, 포졸란을 혼합해

미분쇄한 제품. 

이 시멘트로 제조된 콘크리트는 작업성이 뛰어나며

응집력이 강해 시멘트가 구조물과 분리되는 경향이 낮음.

 석회석 미분말을 함유한 

포틀랜드 시멘트(PC II F-32)

  

제품: 정 50의 봉지

생산업체: INC

포틀랜드 클링커에 석고를 20% 혼합하여 미분쇄한 제품.

중요한 요건에 포함되는 물리적 저항력과 부피부동력이

향상됨. 콘크리트의 조기 강도, 효율, 작업성, 표면적 완성도

등이 우수함.

자료원: 각 생산업체의 홈페이지

 

  ㅇ 아스팔트 제품 트렌드

    - 아스팔트 제조업체들은 용도에 따라 스트레이트(Straight) 아스팔트, 컷백(Cutback) 아스팔트, 그리고 유화(Emulsified) 아스팔트를 제공함.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ㅇ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

                    

HS Code

품목

관세

특소세

부가세

소비세

2523

포틀랜드 시멘트, 루미나 시멘트, 슬래그 시멘트, 슈퍼설페이트, 시멘트와이와 유사한 수경성(水硬性) 시멘트[착색한 것인지 또는 클링커 형태로 것인지에 상관없다]

4%

0%

10%

0%

2713

석유코크스ㆍ석유역청(瀝靑)  밖의 석유나 역청유(瀝靑油) 잔재물

0~2%

0%

10%

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시사점

     

  ㅇ 시멘트 국내 생산 증가에 따른 수입 감소세

    - 최근 몇 년간 파라과이 건설업이 성장해 시멘트 수요가 계속 증가해왔으며,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전망임. 이에 따라 기존 공장 인프라 개선 및 해외업체 투자진출을 통해 현지 공급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지 생산량이 더욱 커질수록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임.

     · 특히 2017년에 진출할 Colacem 시멘트 제조업체의 생산용량이 연간 100만 톤으로, 총 파라과이 시멘트 공급량은 현재 100만 톤에서 200만 톤으로 증가할 예정임

    - 그러나, 2016년 현재 파라과이 국내 시멘트 업체의 낙후된 시설 및 미약한 공급능력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 국내 수요, 특히 일부 종류의 시멘트(예: PCII C-40)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또한, 콘크리트 생산용 시멘트에 있어서는 국내산 시멘트가 아직까지 품질 수준을 달성하지 못해, 주로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 수입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

 

  ㅇ 콘크리트 산업 확대에 따라 시멘트 수요 증가, 아스팔트 수요 감소

    - 시멘트의 2차 생산품인 콘크리트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예정임. 파라과이 정부는 도로 건설 및 정비를 국내산 콘크리트로 수행해야 한다는 법안을 마련하는 중이며, 이는 콘크리트 산업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또한, 콘크리트 생산용 장비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예정으로 예상됨.

 

  ㅇ 파라과이 시장 진출전략

    - 건설업 성장에 힘입어 시멘트, 아스팔트, 콘크리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원재료나 이 제품 제조에 활용되는 기계 수출에 대한 시장성 검토도 필요함.

    - 파라과이는 아직 품질보다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므로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음. 따라서 시장 진입 이전에 가격경쟁력 확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 유력 현지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파라과이 시멘트 및 콘트리트 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검토할 만함.  


  

자료원: 파라과이 관세청, Penta Transaction, 5Dias 일간지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