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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제2차 동방경제포럼 후속지시... 정부부처에 하달

러시아 KITA 2016/09/3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3(현지시간) 치뤄진 '2차 동방경제포럼'의 후속방안으로 극동연방대의 특화 육성 극동 진출기업의 대정부 지원강화를 골자로 한 지시사항들을 정부 각 부처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짐

   o 제일 먼저, 푸틴 대통령은 이번 포럼이 열린 루스키섬에 소재한 극동연방대를 포함 주변일대를 국제 학술 및 기술연구 센터로 특화 발전시킬 것을 주문하였다고 함

    - 이에 극동연방대를 국제학문 및 기술연구센터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방안'을 내년 6 1일까지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고 지난 24(현지시간) 극동 비즈니스 저널 '잘라토이로그'가 전함

    - 푸틴 대통령은 또한 극동지역의 투자메커니즘으로 불리는 선도개발구역 및 자유항 지정구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위한 소득세 등 세제혜택 등에 대해 좀 더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o 이번 대통령 지시사항을 근거로 정부는 오는 12 1일까지 연방보안국과 극동개발부를 비롯, 극동개발 관련 정부기관들과 합동 실무그룹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함

    - 공동 실무그룹은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선도개발구역 지원을 위한 정부기구인 '극동개발공사'의 지위와 역할을 재점검하는 등 실질적 투자자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짐

   o 극동개발부, 교통부, 재정부 3개 부처는 동시에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법 관련 내부교육 강화로 정부 지원책 시행착오들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다할 계획이며, 러시아 재정부와 러시아 은행 등 금융당국 또한 공동으로 극동지역에 투자를 위한 좀 더 우호적인 금융조건 형성 등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함

   o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이번에 일본정부가 제안한 러시아 산업다각화를 위한 양국 협력방안 검토작업에 착수한다고 함 

    - 한편, 일본정부는 최근 러시아 기계산업 현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러시아 정부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전명수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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