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호르무즈 해협 우회 원유수출터미널 준공
아랍에미리트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6/09/30
ㅇ 지난 9.21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Fujirah)에서 30만톤 이상의 초대형 유조선(VLCC) 수용이 가능한 원유수출터미널 준공식이 개최됨.
- 동 터미널은 Vopak Horizon Fujairah사가 주요 운영사로 참여하며, 일일 2백만배럴의 Habshan 유전 원유의 정제 처리와 363,000 DWT급 유조선의 입항이 가능하며, 6.5억디르함(1.77억불)이 투자됨.
ㅇ 동 터미널 건설은 아부다비 원유생산량 증대 계획에 따른 원유생산증가분 처리를 위한 항구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호르무즈해협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원유 장기계약시의 약점 해소와 △아랍에미리트내 낙후지역이었던 푸자이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푸자이라는 호르무즈해협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어 인도양에 접근하기 쉬운 지리적 강점이 있으며, 푸자이라 항은 2012년 Habshan 유전과 약 400km 길이의 송유관으로 연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여 수출이 가능한 항만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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