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카스피해 연안국과의 석유 스와프(교환거래) 재개 전망
이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6/09/30
ㅇ 이란은 2010년부터 잠정 중단해온 카스피해 연안국과의 석유 스와프(교환 거래)를 조만간 재개할 전망임. 중앙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석유기업들은 이란산 석유를 세계 시장으로 판매하기 위해 동 거래의 재개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이와 관련, 지난 2월초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공사(Emirates National Oil Co Ltd.)는 이란측이 적절한 운영비를 제시하는 경우 동 스와프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6개월 내 재개 여부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ㅇ 지난 8월 이란북부석유터미널(Northern Oil Terminals Company of Iran) Pirous Mousavi 상무이사는 이란 현지 언론(Press TV)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동 스와프에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하며, 금년 9월내 일일 최소 십만 배럴 규모의 스와프가 재개될 것으로, 점차 그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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