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3대 가전제품 TV·냉장고·청소기 시장 동향
몽골 KOTRA 2016/10/05
- 3년 연속 경기불황 및 투그릭화 약세 지속 -
- 고가 브랜드보다 중저가 브랜드 선호 추세 -
- 삼성과 LG 브랜드 여전히 우위 유지 -
□ 몽골의 3대 가전제품 시장 동향
ㅇ 최근 경기침체로 수출입 물량 급감
- 몽골은 한 때 세계에서 최고도의 17% 경제성장률을 이루던 국가지만, 최근 3년 연속 세계 시장에서의 원자재 가격 약세와 같은 외형적인 변수에 의해 경제성장률이 급락,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음.
-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몽골의 주 수출품인 석탄과 구리의 수출량이 19%나 감소됨에 따라, 주요 소비재 수입량 또한 감소함.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수출 |
4,384.7 |
4,269.1 |
5,774.3 |
4,669.3 |
수입 |
6,738.4 |
6,357.8 |
5,236.7 |
3,797.5 |
무역수지 |
-2.353.7 |
-4,442.5 |
537.7 |
871.8 |
자료원: 몽골 통계청
ㅇ 가전제품의 시장 개요
- 몽골은 가전제품을 자체 제조하지 않고 100%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근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수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임.
- 소위 3대 가전제품인 TV, 냉장고, 청소기의 경우 2015년 수입액이 2987만5408달러로, 전체 수입액 중 0.7% 차지함.
- 최근 몽골 투그릭화 약세로 수입제품인 가전제품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고가브랜드의 수입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중저가 브랜드가 대세임.
ㅇ 유통채널
- 몽골에는 전자제품 판매 대형매장으로 Next Electronics, Nomin Electronics, BSB Electronics, Summit Computers, Smart Electronics 등이 있으며, 그 외 Narantuul과 Kharkhorin 등의 대형 종합 시장에서 저가 브랜드 제품을 판매함.
- 삼성, Sony, LG, TCL, DIRT DEVIL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을 원국에서 직수입하지 않고 인근 중국과 러시아 본부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국가들에 대한 수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몽골 3대 가전제품의 2015년 수입 동향
ㅇ 2015년 TV 수입통계
- 2015년 TV 전체 수입액은 1769만3821달러이며, 수입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중국 359만9221달러로 1위, 다음은 싱가포르, 홍콩, 말레시아, 한국 등임.
- 브랜드별 분류에서 수입 개수 기준 전체 9269개로 TCL가 1위, 다음은 삼성이 9093개로 2위, 이어서 Monel, Panasonic, Sony, LG 등임.
- 그러나, 브랜드별 분류에서 수입액 기준 삼성이 503만2372달러로 1위, SONY 259만3983달러로 2위, TCL 195만8881달러로 3위, 그 다음은 LG, PANASONIC, MONEL 등임.
- 2015년 TV 수입 통계는 아래와 같음.
2015년 TV 수입통계
|
수입국 |
개수 |
금액(달러) |
점유율(%) |
1 |
중국 |
18,080 |
3,599,221 |
20 |
2 |
싱가포르 |
15,374 |
5,413,434 |
31 |
3 |
홍콩 |
6,674 |
1,215,295 |
7 |
4 |
말레이시아 |
5,898 |
2,804,577 |
16 |
5 |
한국 |
3,805 |
1,798,971 |
10 |
6 |
러시아 |
2,888 |
1,958,545 |
11 |
7 |
기타 |
3,148 |
903,778 |
5 |
|
합계 |
55,867 |
17,693,821 |
100 |
ㅇ 2015년 냉장고 수입통계
- 2015년 냉장고의 전체 수입액은 989만8468달러이며, 수입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395만5607달러로 1위, LG가 98만1920달러로 2위, HITACHI가 92만9371달러로 3위, 그 다음은 TOSHIBA, BEKO, SHARP, FRESTECH 등임.
- 브랜드별 분류에서 수입개수 기준 역시 삼성이 8403개로 1위, 2606개로 FRESTECH 2위. 2654개로 LG 3위, 그 다음은 HITACHI, TOSHIBA, BEKO SHARP 등임.
- 2015년 진공청소기 세부 수입통계는 아래와 같음.
2015년 냉장고 수입통계
순번 |
브랜드명 |
개수 |
금액(달러) |
비율(%) |
1 |
SAMSUNG |
8,403 |
3,955,607 |
40 |
2 |
FRESTECH |
2,606 |
283,468 |
3 |
3 |
LG |
2,654 |
981,920 |
10 |
4 |
HITACHI |
1,738 |
929,371 |
9 |
5 |
TOSHIBA |
1,701 |
557,780 |
6 |
6 |
BEKO |
1,257 |
411,692 |
4 |
7 |
SHARP |
1,404 |
416,980 |
4 |
8 |
ROTENZO |
582 |
169,135 |
2 |
9 |
HISENSE |
482 |
67,790 |
1 |
10 |
BLOMBERG |
413 |
146,311 |
1 |
11 |
MIDEA |
410 |
38,334 |
0 |
12 |
ELKO |
385 |
92,620 |
1 |
13 |
BSB |
348 |
57,734 |
1 |
14 |
PANASONIC |
309 |
145,171 |
1 |
15 |
OTHER |
6,460 |
1,644,555 |
17 |
합계 |
29,152 |
9,898,468 |
100 |
ㅇ 2015년 청소기 수입통계
- 2015년 진공청소기 전체 수입액은 228만3119달러며, 수입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중국이 117만459달러로 1위, 다음은 베트남, 싱가포르, 헝가리, 한국 등임.
- 브랜드별 분류에서 수입개수 기준 전체 1만298개로 DIRT DEVIL 1위, 7935개로 삼성 2위. 2760개로 LG 3위, 그 다음은 CHINA, BSB, ELKO 등임.
- 브랜드별 분류에서 수입액 기준 시장점유율 역시 65만9015달러로 DIRT DEVIL 1위, 53만9615달러로 삼성 2위, 16만9372달러로 LG 3위, 그 다음은 중국 브랜드 HITACHI, CHINA, ELKO 등임.
- 2015년 진공청소기 세부 수입통계는 아래와 같음.
2015년 진공청소기 수입통계
순번 |
국가명 |
개수 |
금액(달러) |
점유율(%) |
1 |
중국 |
20,870 |
1,170,459 |
51 |
2 |
베트남 |
7,879 |
536,359 |
23 |
3 |
싱가포르 |
2,561 |
174,466 |
8 |
4 |
헝가리 |
812 |
71,253 |
3 |
5 |
한국 |
1,266 |
63,863 |
3 |
6 |
독일 |
398 |
161,437 |
7 |
7 |
슬로베니아 |
144 |
10,533 |
0 |
8 |
러시아 |
110 |
7,615 |
0 |
9 |
기타 |
275 |
87,134 |
4 |
합계 |
34,315 |
2,283,119 |
100 |
□ 전망 및 시사점
ㅇ 경기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고가 브랜드보다 중저가 브랜드로 갈 확률이 높음.
- 최근 주요 언론을 통해 몽골 경제학자들이 현재와 같은 몽골의 경제 불황 및 투그릭화 약세가 향후 2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감안했을 때 앞으로 위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 제품 선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그럼에도 한국의 고가 브랜드 삼성, LG는 아직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음. 이는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그만큼 높은 것을 의미함.
- 몽골인들은 전자기기나 전자제품에 있어서 아직도 중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낮음.
- 대기업 점유율이 높은 가전제품보다는 핸드폰 충전기, 외장하드, 파워뱅크와 같은 휴대용 전자제품의 틈새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몽골 관세청 통계자료, Unuudur 신문 및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러시아 어선산업 동향 및 정부 지원정책 | 2016-10-05 |
---|---|---|
다음글 | 러시아 전기자동차 및 충전소 시장 동향 | 2016-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