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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2차 동방경제포럼 이래 '17조원' 투자유치 성과

러시아 KITA 2016/10/18

 러시아 정부가 지난달 초에 열린 제2차 동방경제포럼(EEF) 이후로 한달여간 극동지역에 1000억 루블( 17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o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앞으로 최대 1 2300억 루블까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난 12(현지시간) 자국 일간지 이즈베스찌야가 전함

    - 이와 관련, 갈루쉬카 장관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EEF 계기로, 투자유치가 더욱 탄력 받고 있다", "무엇보다 두 번에 걸친 포럼으로 국제사회에 극동의 가치가 제대로 알려졌고, 포럼이 극동개발을 위한 하나의 소통창구로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짐

    - 또한 이번 포럼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극동개발펀드의 역할과 의무'를 재정립했고, '일본과 경제협력을 전담하는 담당 장관직 신설'을 지시한 것이 주요 성과중의 하나라고 갈루쉬카 장관이 덧붙였다고 함

   o 포럼기간 중에 논의된 내용은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각 정부부처에 하달됐고, 이미 부처별로 개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o 러시아를 중심으로 일본, 한국, 중국 4개국간 전력 네트워크를 잇는 일명 '에너지 링(Energy Ring) 프로젝트'를 비롯, 자유항 확대 추진, 선도개발구역 우선 추진범위 정립, 루스키섬의 국제 과학기술센터로 육성 등이 이번 2 EEF의 주요 성과라는 것이 현지 정부 관계자의 설명임

   o 한편 지난달 2~3일 치러진 EEF는 한국, 일본 정상을 포함해 각국의 주요 인사 4,500여명이 참석해서 경제협력 및 극동 러시아 투자발전에 관해 논의함

 

(출처: 전명수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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