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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국 자본에 유전 개발 개방

브라질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6/10/18

o 브라질 하원이 국영석유회사 PETROBRAS의 유전 개발 입찰 의무 조항을 삭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외 민간 기업의 입찰 참여가 가능해짐.

- 2015.2월 세하(Jose Serra)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PL 4567)은 노동자당(PT)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원에서 찬성 292표 대 반대 101표로 통과되었음

- 기존 법에 따르면, 모든 석유 탐사 및 생산 입찰에 있어 PETROBRAS사가 운영사로서 통제권을 가져야하며, 최소 소규모 민간기업도 Libra 유전(79억 배럴 매장)과 같은 대규모 심해 유전개발에 참여가 가능해짐

※ 현재 신법에 따라 입찰 가능한 유전은 Libra 한 30%의 지분을 보유해야함

- 그러나 새로운 생산 분배 법안에 따라 PetroRio같은 곳 뿐임

 

o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 통과는 PETROBRAS사의 부채(120억 불) 감축에 희소식이라고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동 사의 주가도 상승했음.

- 재무 상태와 상관없이 브라질석유공사(ANP)의 모든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지면서, PETROBRAS사는 투자 가치에 따라 입찰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지출 관리가 가능해짐
※ 현재 대규모 암염화층 유전 개발이 진행중인 20곳 중 PETROBRAS사가 17개의 운영을 맏고 있으며, 브라질 기업이 2곳, 네덜란드-영국 합작회사 Shell이 한 곳의 운영을 맡고 있음.


- 또한 작년 투기 등급까지 떨어졌던 PETROBRAS사와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이 부채 감축을 통해 투자 등급으로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정보출처: Forbes, Bloomberg, 2016.10.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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