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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국제 유가 70불 이상 되어야 한다고 주장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6/10/18

o 베네수엘라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은 지난 10.11(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 23회 세계 에너지 총회’에 참석하여 국제 유가의 적정 가격이 70불 이상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마두로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적정 석유 가격 유지는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win-win 전략으로, 현재의 저유가 상황과 국제 유가 시장의 불안정성은 어느 나라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총회 계기 산유국 회의를 개최하여 석유 시장 안정화와 유가 적정선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힘.

 

o 또한, 마두로 대통령은 11월에 개최 예정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 회의에서 석유 감산 관련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힘.
- OPEC은 9.28(수) 일일 석유 생산량을 현재 생산량(3,324만 배럴)에서 최대 74만 배럴 감축한 3,250-3,300만 배럴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구체적인 동결 시기, △감축 할당량 등에 대해서는 11.30(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본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짐.

 


* 정보출처: El Economista, 2016.10.1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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