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경쟁국 대이란 진출 동향
이란 KOTRA 2016/10/29
- 전년대비 경쟁국들의 이란 진출 활발하지 않아 -
□ 터키
ㅇ Mustafa Elitas 터키 경제부 장관은 ’16년 4월 8일 사절단을 이끌고 이란을 방문해 연간 300억 달러 규모의 양자 간 무역협력 논의. 또한, 5월 24일 터키 과학산업기술부 차관이 이란을 방문해 양국 간 산업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함.
- 면담대상: ICT(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장관(’16.4.8.)
- 면담대상: East Azerbaijan Province Governor-General Jabbarzadeh(’16.5.24.)
□ 인도
ㅇ Zanganeh 이란 석유부 장관은 인도에 대한 원유 수출 확대 방침을 밝힘. (’16.4.9.)
- 인도는 Farzad B gas field의 개발 참여를 결정했으며, 인도 석유부 장관은 유로를 통해 이란 석유에 대한 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인도 외교부 장관은 이란을 방문해 이란의 석유 수출량 확대 및 무역관계 강화를 집중 논의(’16.4.17.~18.)
- 로하니 대통령은 Chabahar 투자에 대해 논의하고 이란을 인도의 신뢰 가능한 에너지 수입원이라고 설명. 아울러 교통, 국방, 보안, 공예품, 관광, 문화에 있어 이란과 인도의 협력을 환영한다고 밝힘.
- 면담대상: 로하니 대통령, 외교부 장관
ㅇ 인도 모디 총리는 사절단을 이끌고 이란을 방문했으며 운송, 알루미늄산업, 철도공사, 문화 등 영역에서 12개 MOU 체결함(’16.5.23.~24.)
- 로하니 대통령은 양국이 기술, 대학, 과학기술 부문의 개발 협력에 동의했다고 밝힘.
- 면담대상: 최고 지도자, 로하니 대통령
□ 카자흐스탄
ㅇ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중앙은행 총재, 부처 장관 및 기업인이 포함된 사절단을 이끌고 이란을 방문해 약 20억 달러 가치의 60개 계약 체결(’16.4.11.~13.)
- 양국은 합작 해운 회사 설립에 합의했으며, 항공 우주 및 나노 기술에 대한 MOU 체결
- 중앙은행 총재는 양국 내 은행 지점 설립을 통한 금융 협력 확대를 촉구
- 면담대상: 로하니 대통령, 이란중앙은행 총재 등
□ 네덜란드
ㅇ 경제담당 외교부 차관이 이란을 방문해 양국간 경제 협력에 관한 MOU 체결(’16.4.13.)
- 면담 대상: 이란 경제부 차관
ㅇ 네덜란드 경제에너지농업 장관은 이란을 방문, Iran Oil Industry Builders Association과 네덜란드 에너지 산업 협회는 석유 산업 장비 구축을 위한 MOU 체결(’16.5.8.)
- 면담대상: 경제부 차관, 석유부 차관 등
□ 프랑스
ㅇ Air France사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이란행 비행을 재개했으며, 해당 비행에는 Vidalies 장관 및 22명의 고위간부가 탑승함.(’16.4.18.)
- 해당 방문에서 양국은 이란 공항개발, 철도, 여객 함대 혁신 및 항구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함.
- 면담 대상: 도로도시개발부 장관
□ 남아프리카공화국
ㅇ 남아공 대통령은 에너지부 장관 등 5명과 180명 규모의 사절단을 이끌고 이란을 방문했으며 무역, 산업, 투자, 수자원 관리, 보험,석유 연구, 문화 및 예술 등의 분야에서 8개 MOU 체결(’16.4.23.~24.)
-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너지부 장관과 이란 석유부 장관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원유 수출 재개를 포함한 석유 및 에너지 협력을 논의함.
- 양국 경제부 장관은 공동 은행을 설립하기로 합의함.
- 면담대상: 최고 지도자, 로하니 대통령, 석유부 장관 등
□ 영국
ㅇ 이란 영국 간 공동상공회 소장이 이란을 방문해 이란 산업부 장관과 면담. 이란 산업부 장관은 해당 면담에서 양국 간 무역을 빠르게 재개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란은 영국과 함께 장기적인 투자를 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16.4.26.)
□ 독일
ㅇ 독일 식량농업부 차관은 사절단과 함께 이란을 방문해 Shiraz에서 개최된 제12회 농기계, 원예 장비, 비료, 농약, 종자 및 물 공급 전시회에 참가(’16.4.28.)
□ 뉴질랜드
ㅇ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은 양국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이란을 방문했으며, 이란 외무부 장관 Zarif는 면담 이후 이란이 기존 영역 및 새로운 영역에서 뉴질랜드와의 관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16.5.21.).
- 뉴질랜드는 양국간 농업, 원예 및 다른 기존의 산업들에 있어 관계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힘. 아울러 관련 분야 MOU를 체결했으며 농업 협력, 투자 확대 및 농산물 시장 접근을 가능하게 함.
- 면담대상: 외교부 장관, 농업부 장관
□ 오스트리아
ㅇ 오스트리아 경제농업관광부 장관은 이란을 방문해 오스트리아 Oberbank와 Raiffeisen Bank International이 이란 은행과 연결돼 LC 발행을 시작했다고 밝힘(’16.5.24.).
- 면담대상: 테헤란상공회소장
□ 포르투갈
ㅇ 포르투갈 외교부 차관이 이란을 방문해 이란 외무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으며, 해당 면담에서 이란 외무부 장관이 이란-포르투갈 간 은행 문제 해결을 촉구함(’16.5.29).
□ 인도네시아
ㅇ 인도네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이란을 방문해 원유 및 액화 석유가스의 구입을 위한 초기 계약을 체결함.(’16.5.30.)
- 면담대상: 이란 석유부 장관
□ 노르웨이
ㅇ 노르웨이 외교부 장관이 이란을 방문해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양국 간 관계 및 지역적, 국제적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금융에 대한 무역 및 경제 협력의 확대를 강조(’16.8.17.)
- 노르웨이는 이란에 대해 수출신용한도를 10억 유로 허용
- 면담대상: 로하니 대통령, 외교부 장관, 석유부 장관 등
□ 시사점
ㅇ 핵협상 타결(’15.7.14.) 이후부터 경제제재 해제(’16.1.16.) 즈음까지 경쟁국 이란 방문이 잦았으나, 해당 시기에 비해 경제제재 해제 이후부터는 각국 수뇌부 등의 방문과 사절단 방문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음. 이는 각 국이 실질적인 대이란 진출 준비가 시작됐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현재 이란 경기침체와 현재까지 자유롭지 못한 대금결제 문제 등으로 현지 상황 관망 및 진출 시기 등을 두고 이란 투자 또는 진출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자료원: 이란 주요 현지 언론 및 KOTRA 테헤란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UAE 주요 발주처 벤더 등록절차 및 검토사항 | 2016-10-29 |
---|---|---|
다음글 | 케냐, 소비재 등에 비관세장벽 강화 | 2016-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