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 극동 ‘선도개발구역’에 2조원대 투자... 5개 프로젝트 이미 진행중
러시아 KITA 2016/10/30
□ 중국, 러 극동 ‘선도개발구역’에 2조원대 투자... 5개 프로젝트 이미 진행중
o 러시아 극동개발부에 따르면 중국이 극동러시아 5개 프로젝트에 이미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1,260억 루블(약 2조2700억원)에 이른다고 이스트러시아 통신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힘
- 앞으로 약 1,520억 루블 규모의 12여개 프로젝트의 추가 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극동개발부가 덧붙였다고 함
o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현재 중국기업은 극동의 한 지역에 편중하지 않고, 극동지역 곳곳에 지정된 선도개발구역에 참여하고 있다”며 “약 1,260억 루블을 투자해 5개의 프로젝트를 이미 본격화 중이고, 이어 1,520억 루블 규모의 추가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o 중국기업들이 극동에 투자하는 주요 프로젝트로는 현재 ‘프리아무르스카야 선도개발구역’에서 정유공장 현대화사업에 참여중이며, 하바롭스크지역에서 또한 도로건설장비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구역에도 또한 현재 4개의 중국기업들이 입주를 고려중이라며 극동러시아 전 지역에 다양한 분야로 고르게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러, 중국에 ‘투자 프로젝트 지원기관’ 극동에 만들자 | 2016-10-30 |
---|---|---|
다음글 | 삼성전자, 러시아 철도청과 MOU…동유럽 운송 단축 | 2016-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