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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칠레 정부, 약 16억 불 규모의 인프라 사업 사전 입찰 개시

아르헨티나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6/11/03

ㅇ 아르헨티나와 칠레 정부는 10.19(수) 양국 통합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Agua Negra' 터널 공사* 사전 입찰(약 16억 불 규모)을 개시함.

- 사전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사전 입찰개시(10.19(수)), 입찰 서류 마감(2017.5월), 낙찰 기업 선정(2017년 중), 계약 체결(2018년 중), 공사기간(최대 10년)의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


<‘Agua Negra’ 터널 공사 현장 지도>

* 출처 : 'Agua Negra' 터널 공사 사업 사전입찰제안서

 

- 아르헨티나 San Juan주와 칠레 Coquimbo지역을 연결하는 동 프로젝트는 총 연장 14km(아르헨티나 구간 10km, 칠레 구간 4km, 최대 시속 100km/h 예정)의 터널 공사로, 총 사업비는 16억 불

- 동 프로젝트는 양국이 체결한 ‘마이뿌 통합·협력 조약(Tratado de Maipú de Integración y Cooperación)*’에 의거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완공시 아르헨티나의 對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을 위한 루트이자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역내 주요 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아르헨티나와 칠레 인프라 건설을 통한 양국간 통합 및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9년 10월 30일 체결됨.

* 삐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전 대통령 재임시(2010-2014) 양국 관계가 소원해져 사업 진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바첼렛 대통령의 재선(2014.3월), 양국 국회의 상기 조약에 명시된 3개 사업(아구아 네그라 터널, 라스 레냐스 터널, 중부 안데스 철도 건설) 승인(아르헨티나 2015.2월, 칠레 2015.8월), 마끄리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사업 추진 의지(2015.12월) 등으로 사업이 재개됨.

 

ㅇ 칠레 바첼렛(Michelle Bachelet) 대통령은 동 프로젝트가 양국간 승객 및 화물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경제와 관광 분야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평가함.

 

 

* 정보 출처 : 칠레 공공사업부, Agua Negra 터널건설위원회 홈페이지, El Cronista, 2016.10.1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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