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IT 투자유치 증가세, 전년대비 30% 증가 -   

□ 이스라엘 투자 확대 방안

  ㅇ 이스라엘은 최근 해외 투자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해외 ICT 기업 대상 워킹비자 발급 승인

    - 정부는 지난 ‘15년 8월, 이스라엘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ICT 기업 대상으로 워킹비자 발급을 승인한 바 있음.

    - 총 50개 ICT 기업 대상으로 2년(사유에 따라 연장 가능)간 워킹비자 발급을 승인함.

    - 일차적으로 12개의 ICT를 개별적으로 선정해 진행할 예정

  ㅇ 워킹비자 발급 승인에 따라 이스라엘의 해외 투자 진출 확대 전망

    - 이스라엘은 자국민 취업을 우선시해 외국인에게 워킹비자 발급이 어려우며, 소요기간 및 비용이 높은 편

    - 워킹비자B1은 전문가, 즉 이스라엘에 비자발급 대상 외국인을 대체할 인력이 없음이 입증된 경우, 또는 매니저급 전문가· 교수 등에 해당해 일반 ICT 기업 외국인 또는 ICT 기업 취업 희망자 비자 취득에 어려움이 있음.

    - 하지만 비자 발급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스라엘의 해외 투자 진출 확대가 전망됨.

□ 이스라엘 해외 투자 유치 동향

  ㅇ 주요국의 대이스라엘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이 20%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며, 그 다음으로 캐나다(5.8%) 네덜란드(4.7%)

    - 한국의 대이스라엘 투자 비중은 0%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

 주요국별 투자규모 비중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2016년 4월 발간자료)

  ㅇ 이스라엘의 투자유치 동향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IT 분야인 것으로 집계됨.

    - 2015년 기준, 이스라엘 IT 기업의 투자유치 규모는 4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9.3% 증가

    -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IT 투자에서 IT&Enterprise Software 및 인터넷 분야가 각각 29%로 투자유치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인터넷(29%), 생명과학(21%), 통신(11%), 반도체 등임.

□ 한국의 대이스라엘 투자 진출 동향 

  ㅇ 한국의 대이스라엘 투자 누계 규모는 4222만 달러 수준

    - 2016년 기준, 한국의 대이스라엘 투자는 신고건수 4건, 신고금액 280만 달러, 투자횟수 4회, 투자금액 181만 달러를 기록함.

한국 대이스라엘 투자 동향

                                                                                                                                                    (단위: 천 달러)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시사점

  ㅇ 이스라엘의 해외 투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수도 증가하는 추세

    - 최근 이스라엘의 해외 투자 진출 확대를 위한 비자 발급 승인에 따라 해외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함.

  ㅇ 이스라엘은 특히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가 유망하고 해외 투자 유치 비중이 높음. 우리 기업들은 이 점을 고려해 투자 또는 협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 한국수출입은행, IVC research center 및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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