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내년부터 4G 스마트폰 현지부품조달비율(TKDN) 30% 적용

 □ 국산 부품 사용 요건, 정보통신 제품에도 적용

  ○ 인도네시아 현지부품조달비율(TKDN, Tingkat Komponen Dalam Negeri)은 인도네시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위한 

     장벽의 하나로, 스마트 폰을 포함한 휴대폰, 휴대용 소형 컴퓨터, 태블릿 PC등의 현지 조달 비율을 산정하도록 시행 

  ○ 국내에서 판매되는 4G LTE 스마트폰 단말기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규정한 현지 조달비율(TKDN)이 30% 이상인 

     제품만 내수판매 가능할 전망

   - 4G LTE FDD 스마트 폰(LTE 도입한 전 세계 통신사 90% 가량이 사용)은 이와 같은 규정이 적용되며 LTE TDD 스마트폰에 관한 규정은 내년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져 실제적용은 2019년부터 시작될 전망

  ○ 이러한 규정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및 전자 산업 발전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기대와 전망

 □ 업계에 미친 현지부품조달비율(TKDN) 파급효과

  ○ 애플

   - 미국의 IT 기업인 애플은 산업부가 규정한 현지조달비율(TKDN)을 준수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에 4,800만 달러(약 543억원)

     규모를 투자하여 R&D 이노베이션 센터 세 곳을 설립 예정

  ○ 레노보(Lenovo), 모토로라

   - 레노보와 모토로라가 반뜬(Banten)주 세랑(Serang)에서 생산한 4G 스마트폰 ‘Moto E3 Power’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TKDN의  승인을 받아 한 달 내 발매 예정

  ○ 삼성 전자

   - 2015년 1월부터 자카르타 동부 찌까랑 지역에 월 90만대 대규모의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가동함

참조 : Bisnis.com, Pagi.com,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