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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철강기업 ‘메첼’, 연해주 포시에트에 ‘체육관’ 건설한다

러시아 KITA 2016/11/11

 러시아 최대 철강기업 메첼(Mechel)이 연해주정부와 합작으로 연해주 포시에트(‘ 단위) 지역에 체육관 건설 예정

   o 지역주민의 공공복지 차원에서 민관합작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지난 7(현지 시간) 이스트 러시아 통신이 전함

    - 사실상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지역 선도기업 메첼이 주민을 위해 기증하는 셈임

   o 메첼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석탄 및 철강기업으로 연해주 포시에트 지역에 석탄 전용항만 터미널을 운용하며, 포시에트 지역의 산업을 사실상 책임지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혀옴

   o 메첼 공보실에 따르면 이번에 건설하는 체육관 건설은 연해주의 체육문화 및 스포츠 진흥이라는 연해주 지역프로그램에 입각해 주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함

    - 설비는 지역정부의 예산으로, 메첼은 건설 전반을 포함한 주요시설의 설치를 맡아 진행하며 민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완공할 계획이라고 함

   o 메첼은 약 7백만 루블( 1 2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며 나머지 비용은 포시에트가 속한 행정구역 하산(‘ 단위)에서 부담한다는 복안임

    - 설계는 연해주정부측이 이미 완료해서 관련 행정절차 완료 즉시 바로 시공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함

   o 관람석,야외조명 등을 갖춘 체육관이 완공되면 앞으로 포시에트 거주 주민들은 미니축구, 배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각종 구기종목부터 동계스포츠까지 망라해서 모두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함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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