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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시 대중교통요금, 내년 초 25% 인상

러시아 KITA 2016/11/24

 내년부터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시의 대중교통 요금이 25% 인상될 전망임

   o 블라디보스토크 당국은 현재 20루블( 360)인 대중교통 요금을, 내년부터 25루블로 인상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중이라고 현지언론 베스찌 프리모레가 지난 15(현지시간) 전함

    - 신형버스 구매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궁여지책이란게 당국이 설명하는 인상이유임

   o 러시아 관련법령에 따르면, 대중교통으로 운행되는 대형버스의 경우, 최초 도입시점부터 7년까지가 운행기준 연한임

    - 이에 블라디보스토크 일부 버스가 2011년에 도입해 오는 2018년 교체도래에 직면한 상황임

   o 하지만 지역 교통정책 전문가들은 현재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초 단번에 25루블 인상은 무리가 있을 것이고, 내년초는22루블 수준으로 이후 점진적으로 인상시책을 펼칠 것으로 관측함

   o 이번 블라디보스토크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이 그동안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최대한 인상을 억제했던 지역 공공요금의 인상폭탄으로 이어질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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