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태양광 패널 총37개 브랜드가 진출, 중국산이 선두 -

□ 터키 태양광 패널 시장 진출 주요 브랜드

  ㅇ 급격히 신장하는 터키에 총 37개의 태양광 패널 브랜드가 진출한 것으로 알려짐.

    - 터키 시장의 58%를 점유하는 1위 공급 브랜드는 중국 Jinko Solar 브랜드임.

    - 한화솔라 브랜드가 3위의 위치를 점하고 있음.

터키 시장 진출 주요 태양광 패널 브랜드

자료원: http://www.enerjiatlasi.com/gunes-paneli/

□ 터키 태양광 발전산업 라이선스, 비라이선스 및 메가프로젝트로 구성. 2030년까지 태양광 발전 총 10GW 규모에 이를 예정

  ㅇ 태양광 발전의 주력은 현재 비라이선스 시장(Unlicensed Market Segment)

    - 비라이선스 시장(Unlicensed Market Segment)은 주로 1㎿ 미만의 소규모의 태양광 시설로 구성된 시장으로, 이들 소형 시설은 터키 내 어떤 장소에서도 소규모로 쉽게 건설될 수 있고, 그리드에 연결되면 전력 판매도 가능해 현재까지는 가장 많이 건설돼 왔음. 건물 옥상에 지어지는 50㎾ 이내의 작은 태양광 발전시설들도 이러한 비라이선스 시장을 구성

    - 2016년 4월 기준 410㎿의 발전용량이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4GW에 달하는 비라이선스 분야 발전설비 건설이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라이선스 시장 부문 태양광 발전

    - 터키 태양광 발전에 있어 라이선스 시장부문(Licensed Market Segment)은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한 전력공급을 위해 라이선스를 획득해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구성. 이 설비들은 터키의 전력그리드 시스템에 통합돼 터키 전력시장에 전력 공급을 담당하게 됨. 그러나, 라이선스 시장 부문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현재로서 미미하고, 다만 2016년 4월 이후 건설 계획 중인 용량이 600㎿ 상당으로 집계되고 있음.

  ㅇ 태양광 메가 프로젝트

    - 터키의 특정 지역에 대단위 태양광 발전 시설을 조성하는 메가프로젝트는 예정된 건수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나, 발전용량 면에서 매우 큼. 터키 정부가 아나톨리아 중부 KONYA 지역에 추진 중인 4GW의 시설, NIGDE BOR에 건설 계획 중인 1.5GW의 시설은 모두 발전용량에 있어 메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시설들임. 

□ 터키 정부, 태양광 에너지 구매가격 FIT(Feed-in Tariff)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ㅇ FIT 13.3달러/kWh 외에 국산 부품 사용시설에는 추가 인센티브 지급

    - 터키 정부가 태양광에너지를 구매하는 Feed-in Tariff 13.3달러/kWh 외에 태양광 발전시설에 국산부품이 사용된 경우, 추가적인 인센티브 6.7달러/kWh를 지급하고 있어, 터키 국산부품이 사용된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력을 공급하고 5년간 적용받는 가격은 20달러/kWh가 됨. 

  ㅇ 터키의 일조량 매우 높아 태양광 발전에 매우 유리한 여건

자료원: GeoModel Solar s.r.c 

□ 시사점

  ㅇ 터키의 태양광에너지 시장은 2023년까지 6GW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약 70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터키 에너지부는 예상하고 있음. 이는 2030년까지 10GW 수준의 발전용량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분야임.

  ㅇ 한편, 다수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터키 태양광 발전 소재 시장에서 터키 정부는 막대한 자재가 투입되는 태양광 발전 분야에 매우 높은 수준의 국산부품 우대정책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공급전략에 있어 현지 투자진출하는 경우를 함께 비교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함.

자료원: 터키투자청(ISPAT), 터키에너지부, 터키에너지아틀라스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