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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체인 기업 ‘아코르호텔’, 극동시장 진출... 하바롭스크내 최초의 외국호텔

러시아 KITA 2016/11/25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인 아코르호텔(AccorHotels)이 극동 하바롭스크시 도심에 3성급 호텔건설 추진

   o 아코르호텔 대표단은 최근 하바롭스크시 그라쥐단스끼 거리에 140객실 규모의 비즈니스 겸 레저형호텔을 건설키로 하고 알렉세이 소콜로프 하바롭스크시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하바롭스크시청이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힘

    - 극동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하바롭스크 호텔사업은 아코르호텔 자사의 대표 이코노미 브랜드인 이비스(ibis)호텔로 진출한다는 계획임

    - 러시아 경제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실속형 호텔로 초기 진출전략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o 하바롭스크시 관계자는 하바롭스크는 전통적인 극동의 중심도시라며, 향후 이비스 호텔이 완공되면 고객의 수요창출이 꾸준히 이어지며, 매력적인 사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힘

   o 알렉시스 델라로프 아코르호텔 지역 대표는 이비스 호텔은 하바롭스크에서 상당한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내부 예약,VIP고객의전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사업전망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 또한 호텔 완공 후 약 10년이면 투자금을 모두 회수할 것으로 예상함

   o 호텔건설의 재원은 하바롭스크 투자자도 일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 양측은 최근 투자협정서에 관한 모든 조건들을 매듭짓고 서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고 함

   o 알렉세이 소콜로프 시장은 "시청차원에서 건설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시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몇개의 호텔건설 프로젝트를 검토중인데, 이번 아코르호텔의 진출 계기로 앞으로 토지 소유자도 투자자로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참으로 고무적이라며 분명히 사업에 긍정기류로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짐

   o 하바롭스크시에는 현재 소형호텔만 집중돼 있어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유치를 적극 모색하던 찰나였으며 최근 하바롭스크에 중국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신규호텔 사업자의 진출로는 적기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임

   o 한편 이비스 호텔은 전 세계 64개국에 1,000여개 이상의 호텔 체인을 운영중이며 이번에 극동러시아 하바롭스크에 1호점 오픈을 추진하는 것임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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